위메이드, '업비트' 입장 발표에 유감 표명... “공식논평 않겠다. 재판에서의 소명에 최선 다할 것“

등록일 2022년12월03일 19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위메이드가 업비트 측의 2일 공식 입장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의 판결 전까지 일체의 공식 논평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자사의 가상 자산 위믹스(WEMIX)에 대한 DAXA의 거래 지원 종료와 관련해 이의를 제기하고 DAXA 주요 회원사 4곳과의 법정 공방을 시작했다.

 

위메이드 측은 28일, 29일 양일에 걸쳐 DAXA의 주요 회원사인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을 대상으로 가처분 신청을 냈고,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부장판사 송경근)가 2일 오전 첫 심문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거래소 측이 공지한 '위믹스' 거래 지원 종료 시점이 8일 오후 3시인 점을 들어, 가처분 여부를 전날인 7일 결정하기로 했다. 더불어 위메이드, DAXA 양측에 5일까지 보충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더불어, 심문이 열린 2일에는 '위믹스' 투자자들로 구성된 '위믹스사태피해자협의체'가 업비트 본사 앞에 모여 '위믹스'의 상장폐지(거래 지원 종료) 이유를 명확하게 공개하고 해당 결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2일 발표된 업비트의 입장문에 대해 위메이드 측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이다. 동조해 하나하나 반박하지 않고, 현재 진행 중인 재판에서의 소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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