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CESA, '도쿄게임쇼 2022' 방문자 13만 8천여 명... 2019년 대비 50% 가량 줄어

등록일 2022년09월27일 16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일본의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Computer Entertainment Software Association, CESA)가 27일, 최근 온오프라인 형태로 개최됐던 '도쿄게임쇼 2022(TGS 2022)'의 온라인 시청자 수 및 오프라인 관람객 수를 집계해 발표했다.

 



 

'도쿄게임쇼 2022'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일반 관람객을 맞이하며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치바 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렸다. 37개국의 605개 게임사들이 참여해 신작들을 대거 공개했으며, 비즈니스 미팅도 1695번 개최되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글로벌 게임쇼들이 대부분 온라인으로 그 무대를 옮겼는데, '도쿄게임쇼' 또한 2020년에는 온라인으로, 2021년에는 언론 및 인플루언서 등 일부만 오프라인 부스 입장을 허용한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올해 열린 '도쿄게임쇼 2022'의 테마는 '게임은 멈추지 않는다(ゲームは、絶対、とまらない。, Nothing Stops Gaming)'로, 이에 대해 CESA 측은 "지난 2년 동안 일상에서 재미를 잃은 와중에도 게임은 언제나 우리의 곁에 있었으며, 앞으로도 게임은 우리 모두를 즐겁게 할 것"이라는 각오와 의미를 담은 테마라고 밝힌 바 있다.

 

CESA가 밝힌 수치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집계된 온라인 스트리밍 프로그램의 총 누적 뷰(View) 수는 약 2689만 회다. 이중에서도 IGN 재팬 및 IGN 글로벌이 620만 회, 중국의 'HUYA'가 610만 회를 기록하면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VR 행사 'TGSVR2022'에는 39만 8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평균 체류 시간은 33분으로 나타났다.

 

15일과 16일 양일 동안 진행된 비즈니스 데이에는 각각 2만 3천여 명, 2만 1천여 명이 방문했다. 오후 2시 이후 입장한 일반 관람객은 6500여 명이었다.

 

일반 관람객들이 입장할 수 있는 17일과 18일에는 각각 4만 7천여 명, 4만 명 가량이 몰렸다. '도쿄게임쇼 2022'가 개최된 4일 동안 누적 방문객 수는 13만 8천여 명이다. 이는 직전 오프라인 개최 해인 2019년 집계된 26만 2천여 명의 절반인 약 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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