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총상금 200만 달러 규모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PGC 2022' 개최 발표

등록일 2022년09월22일 13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최강자전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2’의 개최를 알리고 대회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에서 치열한 승부를 통해 합류한 총 32개 팀, 128명의 선수가 격돌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온-오프라인 결합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완전한 오프라인 대회로 열린다.

 

오는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약 3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12팀, 유럽 8팀, 아시아퍼시픽 6팀, 아메리카 6팀이 참가하게 된다. 이들은 올해 권역별 대회에서 가장 많은 PGC 포인트를 획득해 실력으로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상금 규모는 총상금 200만 달러(한화 약 27억 9천만 원)에 PGC 2022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가 추가되어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PGC 2022는 그랜드 서바이벌을 제외하고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포인트 룰’로 진행된다. 단, 대회가 진행될수록 결승전 격인 그랜드 파이널 진출 경쟁이 치열해지는 새로운 구조다.

 



 

▲1주 차- 그룹 스테이지

32개 팀이 2개의 그룹(A와B)으로 나뉘어 1일 5매치, 총 15매치를 진행한다. A그룹의 상위 8개 팀과 B그룹 상위 8개 팀은 승자 브래킷(Winner's bracket)으로 진출한다. A그룹의 하위 8개 팀과 B그룹 하위 8개 팀은 패자 브래킷1(Loser's bracket1)으로 이동한다.

 

▲2주 차- 승자, 패자 브래킷

A그룹의 상위 8개 팀과 B그룹 상위 8개 팀으로 구성된 승자 브래킷은 2주 차 Day 1-2에 걸쳐 총 10 매치를 진행한다. 그 결과 상위 8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하며, 하위 8개 팀은 패자 브래킷2로 이동한다.

 

패자 브래킷1의 16 팀은 Day 3-4에 걸쳐 총 10매치를 진행한다. 상위 8개 팀은 패자 브래킷2로 진출하며 최하위 팀은 최종 탈락한다. 나머지 하위 7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그랜드 서바이벌로 이동한다.

 

패자 브래킷2는 승자 브래킷 하위 8개 팀과 패자 브래킷1 상위 8개 팀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2주 차 Day 5-6에 걸쳐 총 10매치를 치러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할 상위 4개 팀을 가린다. 나머지 12개 팀은 그랜드 서바이벌에 진출한다.

 

▲3주 차- 그랜드 서바이벌 및 그랜드 파이널

그랜드 서바이벌에는 그랜드 파이널의 마지막 티켓 4장을 두고, 남은 19개 팀[1]이 경쟁한다. 총 4매치 중 첫 번째 매치에는 패자 브래킷1의 최하위 3개 팀을 제외한 16개 팀이 경쟁한다. 치킨(매치 승리)을 차지하는 팀은 그랜드 파이널로 직행하며 해당 팀의 빈자리에는 다음 순위의 팀이 투입된다.

 

그랜드 파이널은 총 4일간(11월 17-20일) 20매치로 진행되며, 합산된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가 가장 높은 팀이 PGC 2022 챔피언에 등극한다.

 

총상금 200만 달러는 그랜드 파이널 최종 순위에 따라 지급된다. 그랜드 파이널의 1위~16위 팀에는 상금을 차등 분배하며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하지 못한 17위~32위 팀에는 균등 분배한다. 1위 팀의 상금은60만 달러(한화 약 8억3천만 원)에 달한다. PGC 2022 MVP로 선정되는 선수에게는 1만 달러(한화 약 1천4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PGC 2022는 11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두바이 e스포츠 페스티벌(Dubai Esports Festival) 2022와 글로벌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게임포커스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24. 4.10일 실시되는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선거 운동기간(24. 3.28일 - 4.9일) 중 모든 기사에 대하여 댓글을 차단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