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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2022]4인조 개발팀 '뉴 마운틴'의 'LUCIA', 미려한 아트로 구현된 사막세계

2022년09월04일 18시3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BIC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참가한 개발자들 사이에서 '그 게임 봤느냐', '그 부스에 가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기자가 그렇게 추천을 받아 방문한 부스 중에는 4인조 개발팀 '뉴 마운틴'이 개발중인 'LUCIA'(루시아) 부스도 있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글로벌 인디게임 행사 BIC Festival 2022는 9월 1일 개막해 4일까지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BPEX)에서 진행중이다. 2020년과 2021년 행사는 코로나 사태 하에 오프라인 관람객 없이 치뤄졌지만, 2022년 행사는 오프라인 참관객을 받고 코로나 이전 형태로 치뤄지고 있다.

 

'루시아'는 고양이가 사는 사막세계를 탐험하는 2D 플랫포머 어드벤쳐 게임이다. 4인조 개발팀의 게임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미려한 아트로 구성된 세계는 풍부한 색채를 담고 있으며,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들이 게임에 대한 흥미를 키운다.

 

퍼즐을 풀고 수집품을 모으며 세계를 탐험하고, 추상적 내러티브를 즐기는 게임 구성은 고전 어드벤쳐들의 문법을 연상시킨다.

 

뉴 마운틴 역시 BIC에서 만난 많은 개발사들이 그랬듯 PC와 스위치를 염두에 두고 게임을 개발중이다. 스팀 얼리억세스로 게임을 선보인 후 정식출시로 나아가고, 스위치 포팅을 진행하고, 반응이 좋으면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까지 가 보자는,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보자는 것이 이번 BIC에서 만난 인디 개발팀들의 생각이 비슷하게 나타나는 것은 흥미로운 부분이다.

 

뉴 마운틴을 이끌고 있는 민영기 PM은 "2023년 중 스팀으로 게임을 선보이는 것을 1차 목표로, 스위치 포팅도 이미 테스트는 해 본 상태"라며 "스위치를 시작으로 게임의 반응이 좋으면 더 많은 플랫폼에 게임을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스팀과 콘솔에서 국산 게임을 만나면 반갑고 신기하던 시절이 있었다. 순식간에 스팀과 콘솔이 당연한 시대가 찾아온 것 같다. 뉴 마운틴을 비롯해 BIC에서 만난 인디 개발팀들이 좋은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 게임 퀄리티를 보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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