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취재

[컨콜]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키타산 블랙' 출시 당일 매출 150억 원… 라이온하트 IPO는 연내 목표"

2022년08월03일 10시35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카카오게임즈가 오늘(3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 7월 25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키타산 블랙'이 출시되면서 하루에 150억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으며, 트래픽도 30% 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일본 게임 개발사 사이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신작 모바일게임이다. 과거 활약했던 실존 경주마들을 미소녀화 하고 이들을 육성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으로, 일본 현지에서 최장기간 iOS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국내 서비스를 맡은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출시 전 사전예약 단계부터 TVCF, 옥외 광고, 온라인 영상 광고 등 다방면으로 마케팅에 힘을 쏟았으며, 게임은 출시 이후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키타산 블랙' 서포트 카드는 업데이트 전부터 국내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본격적으로 플레이 하기 위해 필수라고 평가되는 고성능 카드로 유명했다. 실제로 업데이트 직후 양대 앱 마켓에서 순위가 가파르게 상승해 1위를 달성했다. 업계에서는 7월 일 매출을 약 10억 원 안팎으로 추정했으며, 컨퍼런스 콜을 통해 밝혀진 '키타산 블랙'의 업데이트 당일 매출은 150억 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조계현 대표는 "실질적으로 7월 25일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론칭일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키타산 블랙' 업데이트 이후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는 이용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최근 성과가 좋았던 동일 장르의 타 게임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DAU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개발사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IPO에 대해 "예정대로 진행 중이며, 빠르게 진행 된다면 IPO는 연내 가능하다"라면서도 "하지만 거래소 상장 심사, 증권 심사, 시장과 투자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기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일정을 확정 짓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SOOP, 음악 스트리머와 대학생 협업 콘텐츠...
'페이커' 이상혁 선수, 김민석 총리와 대담...
컴투스 ‘아이모’, 성장 지원형 이벤트 ‘...
크래프톤, 네이버·미래에셋과 최대 1조 원...
SOOP, (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지역 ...
kakao LINE

관련뉴스

카카오게임즈 사상 최대 실적 달성... 2022년 2분기 매출 3388억 원, 영업이익 810억 원 기록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씨엠티엑스, 삼성·TSMC·마이크론 글로벌 반도체 빅3 고객사 확...
디아이씨, 테슬라 '옵티머스' 대량 생산 전환 계획… 로봇 관절 ...
헥토파이낸셜,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 스테이블코인 ...
현대엘리베이터, 3072억 규모 특별배당 결정에 '강세'...
메타보라게임즈, 네오스텔라게임즈와 웹3 게임 공동 개발·출시 ...
신성에스티, '美 ESS 규제 강화' 국내 배터리셀 업체 성장 기회....
큐에스아이, 양자컴퓨팅 및 우주 분야 핵심 'MMIC' 글로벌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