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6개 국팀 참가,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PNC 2022' 16일 개최... 크래프톤, 미디어데이 진행

등록일 2022년06월15일 19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의 국가대항전 'PNC 2022'의 개최를 하루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진행, 리그에 참여하는 각국 선수들의 각오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태국 방콕에서 참여하는 15개국팀과 중국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중국팀 총 16개의 팀 내 대표 선수가 한 명씩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PNC 2022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배틀그라운드의 유관중 글로벌 대회이자 국가대항전인 만큼 유저들은 물론 선수들의 기대도 매우 높은 만큼 각 팀들은 이번 대회에 대한 남다른 소감들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선수들과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오랜만에 큰 행사장에서 관중들과 함께 대회를 진행해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
Fludd(호주): 이 자리에 오게 돼 매우 영광이지만 많은 분들이 보고 있으니 더 잘해야겠다는 중압감도 느끼고 있다.

 

Quetpa(튀르키예(터키)): 무척 설레고 대회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기도 하다.

 

Shinboi(캐나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많은 관중 앞에서 플레이한 경험은 많지 않지만 굉장히 기쁘고 흥분되고 스테이지에 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고 훌륭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SHEVA(일본): 오랜만의 오프라인 대회라 긴장되지만 기대하고 있다.

 

아무래도 각 권역 별 대회에서는 다른 팀이었는데 PNC 2022는 국가대항전이라 한 팀이 되어 경기를 치루는데 팀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하다. 서로 어색한 부분은 없는가
Ezqelusia(태국): 현재 좋은 분위기에서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비록 다른 팀이지만 이렇게 같은 팀으로 경기를 하니 서로에게 존중하는 마음도 생긴 것 같다(웃음).

 

SzylzEN(아르헨티나): 우리도 소속 팀은 다르지만 관계는 매우 좋은 편이다.

 

mykLe(영국): 팀 분위기는 무척 좋은 편이다. 함께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

 


 

일반 권역별 대회와 국가대항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Sapauu(베트남): 권역별 대회에서는 각각 다른 팀이라 경쟁 상대였지만 국가대항전에서는 한 팀이 되고 트레이닝을 받는 과정에서 좋은 스킬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Sparkingg(브라질): 다른 팀에서 온 팀원들과 한 팀이 되어 플레이하면서 각자 다른 콘셉트로 플레이하다 합쳐지니 흥미로운 전략이 탄생하는 것 같다.

 

D1gg3r1(핀란드): 확실히 다른 점은 존재하지만 함께 연습을 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 본다.

 

그렇다면 이번 대회를 위해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는가
RDK(인도네시아): 우리는 함께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hwinn(미국):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서로 대화를 많이 하면서 연습하고 있는 중이다.

 

Zoccer(독일): 선수들과의 합이 중요하다 생각해 이를 중심으로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Aixleft(중국): 개인말고 팀워크 향상을 위한 연습을 중점적으로 하면서 다른 지역들의 플레이를 보며 파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별히 PNC 2022를 위해 준비한 전략이 있는가
Ezqelusia(태국): 전략보다는 우리는 서로에게 믿음을 갖고 플레이하는 팀워크가 더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Zoccer(독일): 템포를 급하게 잡기 보다는 단계적으로 진행해 우리가 생각한 결과가 나오도록 준비하고 있다.

 

SHEVA(일본): 중심 지역을 빨리 장악해야 빠르게 경기 주도권을 가지고 갈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어렵겠지만 우리 팀은 팀워크가 좋아 가능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견제되는 팀은 어디인가
Quetpa(튀르키예(터키)): 아마 중국인 것 같다. 좋은 경기를 하고 경험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Savior(차이니즈 타이페이): 훌륭한 선수가 많은 중국팀이 견제된다.

 

Inonix(한국): 많은 팀들이 중국 팀을 선택했지만 나는 똑똑한 전략을 잘 쓰는 핀란드 팀이 상대하기 까다로울 것 같다.

 

그렇다면 지목을 많이 받은 중국팀은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중국팀의 전력을 어떻게 보나
Aixleft(중국): 우리는 언제나 강하며 잘하는 팀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PNC에 처음 참가하는 선수도 많은데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가
RDK(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가 절대 약하지 않고 오히려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Savior(차이니즈 타이페이): 이번 대회는 나의 첫 PNC인 만큼 큰 의미가 있어 최대한 잘해볼 생각이다.

 

PNC 2019에도 참여했고 이번 대회에도 참여하는 선수들은 소감이 어떻고 다른 선수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는가
SzylzEN(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를 대표해 PNC에 두번째로 참가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많은 친구를 사귈 것 같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Inonix(한국): 긴장하지 않고 준비한대로 하면서 기세를 잘 타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

 

PNC 2019에 참가한 선수 라인업과 PNC 2022 참가 선수 라인업을 비교하면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다 보나
Sapauu(베트남): 2022년과 2019년의 선수 라인업은 비슷하다 본다. 하지만 높은 수준의 경쟁자들이 많이 출전한 것이 차이점이지만 그래도 2019년보다는 더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라고 싶다.

 

Shinboi(캐나다): 캐나다가 2019년에 3위로 리그를 마무리했는데 그 때처럼 잘할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했고 비록 환경의 변화가 있었지만 우리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브라질의 Sparkingg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따로 기대되는 점이 있는가
개인적으로 관중이 있는 곳에서 처음으로 플레이하는 것이라 굉장히 흥분되고 기대하고 있다.

 


 

중국 Aixleft 선수는 여러 글로벌 리그에 출전하며 여러 선수를 만났는데 인상 깊은 선수나 팀이 있는가
플레이 방식이 흥미로운 브라질의 Sparkingg 선수가 잘한다 생각한다.

 

한국 Inonix 선수는 벌써 데뷔 5년차인데 여전히 최정상 기량을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타고난 재능이다(웃음).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에서의 목표는 어떻게 되나
Fludd(호주): 지난 PNC에서는 호주가 14위였지만 우리의 이번 목표는 우승이다.

 

hwinn(미국): 이번 대회는 우리가 분명 우승할 것이다. 물론 탑 3만 되어도 만족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노력할 생각이다.

 

mykLe(영국): 아무래도 연습을 많이 했어도 토너먼트에서 오는 중압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탑 3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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