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골든벨타임, ESG 자본주의의 핵심 키워드 담은 '임팩트' 한국판 정식 출간

등록일 2022년02월04일 13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HJ골든벨타임이 임팩트 투자의 대부이자 GSG (Global Impact Investment Steering Group) 의장 로널드 코헨 경의 저서 '임팩트(Impact)' 한국어판을 정식 출간했다.

 

'임팩트'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인인 ESG(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가 진화한 것이다. '미닝아웃(Meaning out)'과 '돈쭐' 등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고려한 소비, 물질적 가치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선호하는 등의 변화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ESG 기반의 임팩트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책이다.

 

지금까지 나온 ESG 관련 서적은 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강조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임팩트'는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면서 동시에 경쟁 기업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도서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저명한 벤처 투자자에서 임팩트 투자자로 변신한 '임팩트' 저자 로널드 코헨 경은 임팩트 기업이 경쟁 기업보다 돈을 더 많이 벌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한다. MZ세대가 임팩트 기업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Z세대는 소비자로서 착한 기업의 물건을 사고 싶어 하며, 노동자로서 돈을 덜 받더라도 착한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 한다. 투자자로서도 물론 착한 기업에 투자하고 싶어 한다.

 

다음으로, 법과 규제의 변화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탄소세가 생겨도 이미 탄소 배출을 줄인 기업은 타격을 덜 받는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고급 장난감용 드론 시장은 레드오션이지만, 혈액 배달용 드론 시장은 블루오션이다. 이미 많은 기업이 임팩트에서 기회를 찾았다.

 

임팩트는 기업에만 국한된 개념이 아니다. 저자 로널드 코헨 경은 정부, 자선 단체, 사회 복지 서비스 제공 단체 등 여러 행위자가 임팩트를 어떤 식으로 활용하는지도 설명한다. 나아가 여러 행위자가 협력하여 우리 경제 체제 자체를 '임팩트 자본주의' 체제로 바꾸고 '임팩트 혁명'을 일으키기는 방법을 제시한다.

 

HJ골든벨타임 관계자는 “'애덤 스미스가 말한 '보이지 않는 손'은 각 개인이 이익을 추구하면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어 적절한 가격이 형성되고 모두가 최대의 이익을 얻는다는 뜻이지만, '보이지 않는 손'만 가지고는 자본주의가 더는 작동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제 환경과 타인을 위하는 마음, 임팩트를 추구하는 마음인 '보이지 않는 심장'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보이지 않는 심장'이 '보이지 않는 손'을 인도하는 임팩트 자본주의를 향해 나아가야 하고, 이 책이 그 길로 향하는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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