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위믹스게임 100개 서비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위믹스' 블록체인게임 기축통화 기회, 게임산업 패러다임 바뀔 것"

등록일 2021년10월26일 08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록체인 사업을 전담하던 위메이드트리를 흡수합병해 몸집을 키운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합병 후 목표로 위믹스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화 및 기축 통화화를 제시했다. 2022년까지 위믹스 블록체인에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각각의 게임 코인과 NTF를 발행하는 게임 100개를 올리겠다는 구체적 청사진도 제시했다.

 

위메이드는 2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블록체인 사업을 전담했던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의 흡수합병을 결의했다.

 

합병에 맞춰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전사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합병의 목적과 목표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 사업을 처음 시작한 그날 이야기 했던 우리의 꿈이 눈앞의 비전으로 다가왔다. 위믹스는 글로벌 게이밍 블록체인(Global Gaming Blockchain)이자, 게임의 기축통화(Key Currency)가 될 기회를 맞고 있다"며 "웰메이드 게임 미르4가 준비된 블록체인을 만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하지만 이 꿈을, 이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은 정말 거대하다. 콘텐츠 회사였던 위메이드가 플랫폼 회사로 도약해야 하고, 우리가 지금까지 하지 않거나 잘 하지 못했던 일을 해야 하고, 더욱이 전세계적으로 아무도 안 했던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야 하고, 외부의 좋은 인재를 모아서, 전사적인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를 글로벌 게이밍 블록체인 기축통화로 자리매김할 기회를 2022년 말까지는 현실화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에게 주어진, 그리고 우리가 만든 기회의 창이 얼마나 오래 열려 있을지 알 수 없다. 다만, 오늘 내일 닫히지 않는 것은 분명하고, 또 우리가 한가롭게 대처할 정도로 계속 열려 있지 않을 것도 확실하다"며 "조만간 닫힐 것이라고 보고 대응하는 것이 현명한 자세일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서 "내년 말을 시한으로 본다. 내년 말까지 100개 게임을 위믹스 블록체인에 올리고, 100개 게임이 위믹스를 기축통화 삼아 각각의 게임 코인과 NFT를 발행해 우리의 통합 게임 코인 거래소와 NFT 거래소에서 거래가 된다면, 그리고 내후년부터는 개발자 누구든지 우리가 제공한 SDK를 활용해 블록체인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 된다면,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며 "꿈을 이루기 위해 조직의 틀을 만드는 것이 이번 합병이다. 이제 위메이드 전사적으로 블록체임 게임과 플랫폼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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