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트, 한국은행 클레이튼과 디지털화폐 유통 논의 '강세'

등록일 2020년10월21일 09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네트가 장초반 강세다.


한네트는 2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72% 상승한 6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CBDC(중앙은행발행디지털화폐)발행과 유통을 위해 민간 블록체인 기업들과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CBDC(중앙은행발행디지털화폐)발행과 유통을 위해 민간 블록체인 기업들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 특히 CBDC 유통 부문에서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와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은행은 최근 민간 블록체인 기업들과 CBDC 구축을 위한 면담을 진행해 왔다. 앞서 한은은 지난 2월 금융결제국 내에 디지털화폐 연구팀을 출범하고 CBDC 연구 추진 계획의 1단계인 CBDC 설계 및 요건 정의와 구현기술 검토를 완료했다. 지난 7월 IT, 금융분야의 법률자문단을 꾸리고 CBDC 관련 법적 이슈와 법률 제·개정에 필요한 사항을 검토 중이다.

 
한은이 발행하는 CBDC는 오는 2021년 파일럿 테스트가 시작될 예정으로, 발행과 환수 업무는 한은이 담당하고 유통과 고객확인(KYC)은 민간이 담당하는 민관 협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CBDC는 소액결제용으로 모든 민간주체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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