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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아홉 번째 우승 T1, 김정수 감독 "밴 카드 없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가졌다"

2020년04월25일 21시35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출처 - LCK 공식 플리커
 

'2020 우리은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2020 LCK) 스프링'에서 T1이 Gen.G Esports를 상대로 3대 0으로 승리했다. 이에 T1은 LCK 통산 9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페이커' 선수 역시 개인으로서 아홉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T1 김정수 감독은 부임 이후 첫 우승을 기록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그는 "12월 로스터를 구성할 당시에는 우승할 여력이 아니라 걱정이 많았는데, 스프링 스플릿 시작 이후 매 순간들을 잘 풀어나가 우승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T1은 결승전이 열리는 '롤파크'에 늦게 도착하면서 1경기에서 밴 카드 두개를 뺏기는 패널티를 부여받았지만, Gen.G Esports를 상대로 압승을 거둔 바 있다. 김정수 감독은 "회사에서 이야기가 잘못 전달되어 페이커 선수와 나만 먼저 출발했다. 규정집에 포함된 내용이 조금 애매하긴 했지만, 이미 벌어진 일인 만큼 팀원들끼리도 밴 카드 없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라고 말했다.

 

출처 - LCK 공식 플리커
 

특히 '페이커' 선수는 개인으로서 LCK 통산 아홉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되었다. '페이커' 선수는 "아홉 번째 우승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참 많이도 우승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무관중 경기는 처음이었는데, 모두가 노력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이 기세를 서머 스플릿까지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5일 '롤파크'에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 이번 결승전에서는 6년 만에 결승전에 진출한 Gen.G Esports와 LCK 통산 아홉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T1이 맞대결을 펼쳤다.

 

T1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게임 후반부를 노린 Gen.G Esports의 전략을 파훼했으며, 특히 '페이커' 선수를 비롯해 정글 포지션의 '커즈' 선수와 데뷔와 함께 우승컵을 들어올린 슈퍼 루키 '칸나' 선수의 활약도 화제가 되었다. '칸나' 선수는 "꿈에 그리던 로열로더 타이틀을 얻어냈다"라며 "아직 잘 실감나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출처 - LCK 공식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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