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로드가 오는 16일 '뱅드림! 걸즈 밴드파티!(이하 뱅드림)'의 일본 서버 3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할 신규 밴드 'Morfonica(모르포니카, 약칭 모니카)'의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모니카는 뱅드림 게임 내에서 6번째 밴드로 등장할 예정으로 기존 게임 속 멤버들이 재학 중인 하나사키가와 여학원, 하네오카 여학원이 아닌 새로운 학교 츠키노모리 여학원의 1학년 학생들이 결성한 밴드이다.

특히 뱅드림 최초로 바이올린이 악기로 등장해 기존 밴드와는 다른 음악적 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시로드는 지난 5일 특별 영상을 통해 모니카의 성우진을 드디어 공개하고 그들이 '팝핀파티', '로젤리아', 'RAISE A SUILEN'에 이어 4번째 리얼 밴드로 활동할 것임을 예고했다. 뱅드림의 리얼 밴드란 성우들이 직접 무대에서 악기를 연주하면서 게임 속 곡을 공연하는 밴드를 뜻한다.

리얼 밴드 활동 발표와 함께 성우도 공개됐다. 모니카의 멤버로는 보컬 쿠라타 마시로(성우: 신도 아마네), 기타 키리가야 토우코(성우: 스구타 히나), 베이스 히로마치 나나미(성우: 니시오 유카), 드럼 후타바 츠쿠시(성우: mika), 바이올린 야시오 루이(성우: Ayasa)가 활동할 예정이다.

이 중 바이올리니스트 Ayasa는 바이올린으로 앨범을 낼 정도로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고 드럼을 담당하는 mika 또한 기존 뱅드림의 리얼 밴드 드러머들의 스승이자 게임 내에서 드럼 모션 캡처를 담당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탄탄한 기본기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모니카는 오는 3월 16일 특별 생방송을 진행하는 등 게임 내 업데이트와 함께 유저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