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첫 모바일게임 나온다... 넷마블게임즈 '제 4회 NTP' 통해 신작 라인업 18종 공개

등록일 2018년02월06일 15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넷마블게임즈가 6일 서울 신도림에 위치한 디큐브시티 호텔 6층 그랜드볼 룸에서 '제 4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를 개최하고 자사의 2018년 신작 라인업 18종을 공개했다.

넷마블게임즈 백영훈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지스타 2017'에서 공개한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을 포함한 신작 모바일 게임 18종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신작들 중 유명 IP를 원작으로 한 게임은 12종에 해당했다.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2레볼루션'과 '테라M' 등 인기 모바일 MMORPG를 연달아 출시했던 만큼, 이번에 새로 공개된 라인업 중에도 모바일 MMORPG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먼저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은 모바일 MMORPG로, 원작의 몰입감을 모바일로 재해석하는 한편, 원작의 이념 갈등과 대규모 전쟁을 그대로 모바일에 담았다. 이어 공개한 '세븐나이츠2' 역시 캐릭터 수집 MMORPG로, 전작의 세계관을 그대로 계승하는 한편, 실사형 스타일로 구현된 캐릭터와 화려한 시네마틱 연출이 특징이다. 비행 RPG '이카루스 M'은 대규모 공중 함대전과 몬스터를 길들여 펫으로 사용하는 펠로우 시스템을 통해 기존 게임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정통 오픈월드 MMORPG '원탁의 기사'도 공개됐다. '원탁의 기사'는 모든 유저가 함께 체험하는 월드 시나리오와 명확한 역할 기반 공격대 레이드로 정통 MMORPG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는 유저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원탁의 기사'에서는 유저들의 행동이 게임 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등 환경과의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한편, 넷마블게임즈는 국내 시장 이외에도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신작들을 대거 공개했다. 먼저 '테리아 사가'는 일본 공략을 위한 일본형 캐릭터 수집 게임으로, 터치 앤 드래그 방식과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전략적 전투를 느낄 수 있다. '퍼스트 본'은 넷마블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만든 최초의 모바일 게임으로, 높은 퀄리티의 3D그래픽과 몰입감 높은 전략 게임으로서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제 4회 NTP'에서 최초로 공개된 '일곱개의 대죄' 모바일게임 역시 일본 시장을 겨냥한 게임이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개의 대죄'의 IP를 활용, 고품질 3D 애니메이션, 게임 만의 독자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기존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94에서 13 버전까지의 모든 캐릭터가 등장하는 최초의 타이틀로, 한손 조작으로 쉽게 콤보 액션을 진행하는 한편, 타격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기 애니메이션 '요괴워치'의 IP를 활용한 '요괴워치 메달워즈'도 공개됐다. '요괴워치 메달워즈'는 600 종 이상의 개성있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태그 액션 RPG이며, 넷마블게임즈는 '요괴워치 메달워즈'를 통해서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넷마블게임즈는 인기 카드 게임 '매직 더 게더링'의 모바일 버전인 '매직 더 게더링 모바일'과 '모두의 마블'의 글로벌 버전 '리치 그라운드', '마구마구'의 일본형 RPG인 '극열 마구마구'를 통해서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기존의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들도 다수 공개되었다. PC 원작게임 '스톤에이지'의 감성을 살린 턴제 MMORPG '스톤에이지 MMORPG'는 원작의 그래픽 스타일을 유지하는 한편, 그래픽 품질은 최고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파티 플레이가 강조된 영지전과 부족전을 통해 커뮤니티적 요소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넷마블게임즈의 인기 IP '쿵야'를 활용한 게임인 '쿵야 캐치마인드'와 '쿵야 야채부락리'가 공개되었다. '쿵야 캐치마인드'는 PC에서 인기를 끌던 그림으로 소통하는 위치기반 소셜플레이 게임으로, 기존 감성은 그대로 살리는 한편, 소셜플레이를 특히 강화할 예정이며, 커뮤니티형 캐주얼 감성 RPG '쿵야 야채부락리' 역시 원작의 감성을 살리고 커뮤니티 요소를 강화한다.

이 밖에도 전 세계를 여행하며 낚시를 즐기고 사람들과 경쟁하는 낚시 캐주얼 게임 '피싱스트라이크'와 북유럽 신화풍의 그래픽을 사용하여 퍼즐을 풀고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팬텀게이트'가 공개되었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는 해리포터 IP를 활용한 최초의 모바일 어드벤처 게임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테리'가 공개되었다. 플레이어는 호그와트의 신입생이 되어 원작의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원작 작가인 조앤.K.롤링과 워너브라더스의 합작을 통해 수준 높은 스토리로 팬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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