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9' 현장에서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선보인 가운데, 현재 개발 중인 버전의 스크린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대표 모바일게임인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다.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에 빠진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모인 기사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원작 '세븐나이츠'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하거나 그들이 사용하는 무기들을 마음대로 자유롭게 교체하며 전투하는 것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보스 몬스터 등을 공략할 때 특정 패턴이나 상황에 따라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누르는 '제압기', 그리고 2인 이상이 함께 타이밍에 맞춰 시전하는 제압기인 '협력기' 시스템 등을 통해 기존의 MMORPG들과는 다른 전투에서의 재미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2020년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으며, 이번 '지스타 2019' 현장에 마련된 시연 버전에서는 '레이첼', '태오', '루디' 등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 8명이 구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이 공개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스크린샷을 모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