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26년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정부포상 후보자 30명을 선정하고 공개 검증 과정에 돌입했다.
문체부는 11일 공지를 통해 '2026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유공 포상 관련 정부포상 추천 후보자 명단 30명(단체 포함)을 발표했다.
콘첸츠대상 추천예정 훈격은 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으로 '게임산업발전유공' 항목에 게임인 6명이 후보로 포함됐다.
게임산업발전 부문에서는 펄어비스 김대일 의장, 111퍼센트 김강안 대표, 넷마블네오 진성건 이사 등 3명이, 게임문화진흥 부문에는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 '무릎'으로 친숙한 배재민 선수, e스포츠 캐스터 전용준씨가 선정됐다.
특히 펄어비스 김대일 의장은 2010년 펄어비스를 설립하고 자체 게임엔진과 독자적인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검은사막'과 '붉은사막'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 3조원의 매출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펄어비스는 2026년, '붉은사막'을 통해 북미와 유럽 등 세계 주류 시장에서 한국 AAA 게임의 경쟁력을 입증해 한국 게임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국내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게임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펄어비스가 선보인 콘솔, PC 싱글플레이 게임 '붉은사막'은 출시 하루만에 글로벌 200만장, 한달이 채 되기 전 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그 후에도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 600만장을 돌파한 상태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SNS에 축하글을 게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11퍼센트 김강안 대표는 5500억원 이상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우수 개발사 발굴 및 인디게임 투자를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아 후보로 선정됐다.
진성건 넷마블네오 이사는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한 게임 타이틀을 성공시켜 K-웹툰 최초 글로벌 흥행 게임 개발 및 독보적 액션 시스템을 구축해 한국게임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문체부의 이번 명단 발표는 국민 의견을 수렴해 공적심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28일까지 국민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다. 포상 후보들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문체부 공식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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