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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와 협업, '킹스레이드' 베스파 이원석 이사 "드림캐쳐와 함께,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겠다"

등록일 2019년09월19일 10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베스파의 이원석 이사(우), 드림캐쳐컴퍼니 조동현 본부장(좌)
 

“모델 계약이 아니라 서로의 팬들을 위한 협업입니다”

 

게임개발사 베스파와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드림캐쳐컴퍼니가 색다른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의 팬들을 위한 스페셜 미니앨범 ‘Raid Dream’을 공개했기 때문.

 

다른 사업 협업과는 다르게 이들의 협업은 기업이 가진 공통분모가 시너지를 만들어내며 본격화됐다. 기업의 탄생시기, 평범하지 않은 사업방향,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먼저 이름을 알린 유사점은 협업 이야기가 나온지 약 1년 만인 9월 'Raid Dream'이라는 작품으로 돌아왔다.

 

일반적인 콜라보레이션과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팬덤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다른 행보를 걷는 양사의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이루어질까? 게임포커스는 베스파의 이원석 이사, 드림캐쳐컴퍼니의 조동현 본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어떻게 협업을 시작했는지 궁금하다

시작은 작년 상반기 무렵이었다. 우연히 드림캐쳐라는 걸그룹을 알게 되고 이들이 추구하는 음악이 락과 메탈 기반의 음악이다 보니 게임, 애니메이션과 굉장히 잘 어울렸다. 실제로 해외 팬들도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영상과 합성하는 경우가 많더라. 그래서 본격적인 협업을 계획하게 됐고 조사를 하다 보니 서로 유사점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조심스럽게 제안을 드렸는데 흔쾌히 협업이 진행 됐고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 좋았다.

 

 

게임과 아이돌팬이 가지는 팬덤의 방향성이 다른데 협업 과정에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게임과 아이돌의 콜라보레이션은 서로가 가지는 인지도를 기반으로 진행하는 일회성 이벤트들이 대부분이고 이러한 과정에서 IP의 고유한 컨셉이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것을 드림캐쳐컴퍼니와 고민했고 팬들이 싫어하고 광고성으로 보이게 하는 것 보다는 IP의 관점에서 서로의 매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보고자 했다. 앨범도 뮤직비디오와 애니메이션 버전의 뮤직비도가 존재하는데 이러한 것들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서로가 서로에게 윈윈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진행해보고 싶다.

 

결과물에 만족하는가? 또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지 궁금하다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실 시간적으로도 부족했고 자금적으로도 넉넉하지 않았기에 100% 만족할 수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의 노력이 부족해서 생기는 아쉬운 점이 분명 존재하지만 그래도 사전 예약 분량이었던 2만 장이 예약 판매 시작과 완판되고 게임 팬들과 드림캐쳐의 팬분들의 반응도 긍정적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의 활동은 수익 사업 보다는 좀 더 다양한 유저풀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들에 집중할 예정이다.

 



 

유저풀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이 진행 중이다. 말해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소개를 부탁한다

현재 일본에서 TV애니메이션이 제작중이다. 모바일게임 세계관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26화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는 시나리오라이터들과 함께 세계관을 확장하고 각색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역시 사업적 관점보다는 소비자들이 열광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으로 방향성을 잡았고 일본에서 2020년 3분기 정도에 일본 선행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동시 발매와 OTT를 활용하고 싶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합류하기가 매우 어려웠다(웃음).

 

드림캐쳐컴퍼니의 앨범 제작 과정이 궁금하다

처음 콜라보제의가 들어왔을 때 이야기를 듣고 바로 OK를 했다. 단순한 OST가 아니라 같이 협업해 서로의 팬덤을 크게 늘리자는 방향성이 너무 좋았다. 본격적인 음반작업이 시작되고 베스파에서 준 가이드데로 음악이 만들어졌는데 이를 통해 원래 예정에도 없던 가수 활동도 하게 돼서 내부에서는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앨범작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참고했던 것이 최근 화제가 됐던 K/DA였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작업을 함께 진행하고 싶다.

 

멤버들은 게임을 직접 즐기는 게이머 세대인데 반응이 궁금하다

멤버들도 처음엔 모델로 착각하고 일을 시작했는데 지금 명확하게 얘기하자면 모델이 아니라 협업이다. 드림캐쳐의 음악이 게임, 애니메이션 음악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은데 멤버들의 반응도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다시 한 번 이러한 기회를 준 베스파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드림캐쳐 입장에서 베스파와의 협업은 무엇이 다른가

솔직히 이야기하면 3대 기획사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중소규모의 기획사는 자금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다. 아무래도 베스파가 상장사다보니 진행을 하는데 있어 비용적인 부분에서 상당한 지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차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드림캐쳐는 기존의 아이돌과는 다른 컨셉을 가지고 있는데 앞으로 팬들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가

확실히 전통적인 K-POP과는 다르다. 앞으로도 드림캐쳐는 무조건적인 K-POP이 아니라 저변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아이돌 문화에 크게 관심이 없는데 이러한 유저들도 자연스럽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유저들과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달라

이원석 이사 : 우리가 온전히 팬들의 성원 때문에 작은회사가 상장이라는 큰 성장을 이뤄냈다. 항상 부족한 것들 이 있지만 상장사가 되다보니 많은 해야 될 일이 있더라. 다양한 여건 속에서 아쉬움도 있지만 우리는 유저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고 유저들에게 만족스러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조동현 본부장 : 드림캐쳐의 이번 콜라보 앨범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베스파와 함께 꾸준히 더 좋은 퀄리티의 노래와 영상을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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