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모바일게임 대전쟁 예고, 'A3'부터 '테라 클래식'까지... 하반기 모바일게임 기대작들

등록일 2019년07월30일 14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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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에 출시된 '랑그릿사',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MMORPG 등 RPG들은 물론 슈팅 액션, 미소녀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게이머들의 도전정신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 된다.

 

유명 프로듀서의 모바일게임 개발작부터 인기 PC MMORPG의 모바일 버전까지 다양한 유저들의 취향을 만족시켜 줄 신작들을 게임포커스가 정리해보았다.

 

 

넷마블 'A3:STILL ALIVE'

 



넷마블이 개발 중인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 'A3:STILL ALIVE'는 'A3:STILL ALIVE'는 지난 2002년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PC MMORPG 'A3' IP를 모바일 디바이스에 맞게 재해석 한 게임이다.

 

지난 해 지스타에서 실체를 공개한 A3:STILL ALIVE는 '30인 배틀로얄', '전지역 프리 PK' 등 몰입도 높은 전투 콘텐츠는 물론 광전사, 수호기사, 법사, 암살자, 궁수 등 각양각색 특징을 지닌 총 5종의 클래스를 통해 기존 모바일 MMORPG와 차별화된 압도적 전투와 전략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당초 A3:STILL ALIVE는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었으나 게임성 향상을 위해 출시 일정이 밀린 상태로 하반기에는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넥슨 '시노앨리스'

 



스퀘어에닉스와 포케라보가 개발한 '시노앨리스'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니어: 오토마타' 등 다크 판타지 세계관으로 유명한 요코오 타로 디렉터의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RPG다.

 

국내 서비스에 앞서 일본에 출시된 '시노앨리스'는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단숨에 석권하고 누적 이용자 수 400만 명 이상을 기록, 현재까지 마켓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작품이다.

 

시노앨리스는 한국어, 영어, 독일어 등 6개국 언어로 국내 및 글로벌(일본,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제외) 원빌드로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으로 국내 서비스 소식 후 진행한 사전 예약 이벤트에서 백만 명의 유저를 모으며 단숨에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당초 지난 18일 정식 서비스 예정이었던 시노앨리스는 더 완벽한 현지화 서비스를 위해 글로벌 출시 일정을 미루었으며 아직 정확한 출시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 레드'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60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PC MMORPG '에오스'의 IP를 활용해 제작한 게임이다.

 

에오스 세계관의 50년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에오스 레드는 원작의 핵심 콘텐츠인 '던전'을 재해석하고, 독특한 'PK' 시스템과 자유경제 시스템을 구현하여 정통 MMORPG로서 본연의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7일부터 19일 간 CBT를 진행한 에오스 레드는 유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성을 보완한 후 랑그릿사, '로한M'에 이어 올해 PC 게임 소재의 모바일게임 인기를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넥슨 '카운터사이드'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예정인 '카운터 사이드'는 현실 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의 세계인 '카운터사이드'를 넘나드는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2D 캐릭터 수집형 RPG이다.

 

지난 해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 작품은 대중에게 게임성을 검증 받기 위한 프리미엄 테스트를 오는 8월 1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은 '엘소드', '클로저스' 등 인기 2D 액션 게임을 제작한 류금태 개발자가 게임에 참여한 것이 알려져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테라 클래식'

 



란투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테라 클래식'은 전 세계 2,500만 이용자가 즐기고 있는 크래프톤의 대표 PC MMORPG '테라'의 핵심 콘텐츠를 모바일 디바이스에 맞게 최적화 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감성을 최대한 살린 수려한 그래픽과 PC MMORPG를 연상하게 하는 방대한 오픈 필드, 전투의 묘미를 살리는 압도적 규모의 길드 콘텐츠를 통해 진정한 대형 모바일 MMORPG의 재미를 최대한 끌어냈다.
 
또, 원작의 '하이엘프', '엘린' 등을 '테라 클래식'만의 감성을 담은 캐릭터로 재탄생시키고 '탱커(방어형 영웅)', '딜러(공격형 영웅)', '힐러(회복형 영웅)' 등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된 영웅의 파티 플레이로 흥미진진한 대립과 갈등의 서사를 전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테라 클래식'은 원작의 20년 전 스토리를 배경으로 원작에서 궁금증을 자아내던 '데바제국'과 '저항군' 간의 암흑시대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풀어내 '테라 클래식'만의 새로운 오리지널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테라 클래식은 단기간에 백만 사전 예약자를 모집해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2M'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리니지2M'은 인기 PC MMORPG '리니지2'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풀 3D MMORPG이다. 언리얼 엔진4를 바탕으로 모바일 최대 규모의 심리스 오픈 월드를 구현한 리니지2M은 원작의 특징인 극한의 자유도, 대규모 RVR 전투를 바탕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의 한계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해 엔씨소프트의 신작 발표회에서 최초로 공개된 리니지2M은 당초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이었으나 출시 일정이 미뤄져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지난 5월 언리얼 엔진의 컨퍼런스 '언리얼 서밋 2019 서울' 현장에서 게임의 스크린샷을 최초로 공개, PC 게임에 버금가는 그래픽을 선보여 많은 이들에게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모바일게임 신작의 강세가 이어질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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