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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게임즈-온페이스게임즈, 韓中 합작 개발 모바일 FPS '사명돌습' 협약식 체결

2019년03월12일 16시35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37게임즈와 온페이스게임즈가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중화권을 겨냥한 신작 모바일 FPS 게임 '사명돌습'의 합작 개발 및 서비스 협약식을 개최했다.

 

37게임즈는 중국 3대 퍼블리셔이자 전 세계 약 6억 5천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대표 게임사이며, 온페이스게임즈는 스마일게이트에서 '크로스파이어'의 기획실장을 맡았던 문재성 대표를 중심으로 업계 1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개발자들이 모인 FPS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를 갖춘 신생 개발사다.

 


 

본격적인 협약식에 앞서 37게임즈의 쉬즐가오 총재와 온페이스게임즈의 문재성 대표가 환영사를 전했다. 쉬즐가오 총재는 "한국과 중국은 같은 아시아 문화권에 있으며 게임 이용 습관에서도 비슷한 측면이 많다. 온페이스게임즈의 개발 능력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협업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문재성 대표는 "우리가 잘 만든 게임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퍼블리셔로 37게임즈를 선택했다. 중화권 시장이 쉽지 않지만 양사의 협업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이룰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사명돌습'은 온페이스게임즈와 37게임즈가 합작 개발 및 서비스할 예정인 모바일 FPS 게임으로, 최대 8대 8의 실시간 팀 데스매치 모드와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 현대, 미래를 배경으로 대전을 진행할 수 있는 등 총 9개의 게임 모드로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 맞춘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하는 것은 물론, 저사양 기기에서도 무리 없이 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최적화 역시 특징이다.

 


 

온페이스게임즈는 먼저 3월 말 경 게임의 서비스 가능한 버전을 개발해 37게임즈와 게임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올해 여름 내로 게임의 중화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문재성 대표는 "중국 판호 발급 이슈에 대해서도 37게임즈 측이 달라진 양식과 기준에 맞춰 게임을 준비 중인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사명돌습'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온페이스게임즈와 37게임즈는 중화권을 대상으로 '사명돌습'의 자세한 플레이 영상과 내용을 공개한 뒤, 한국 측에도 이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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