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사라지는 섬 '포가튼 아일랜드'에 떨어진 '조'와 '라이사'가 우정을 지키기 위해 펼치는 판타지 어드벤처 <포가튼 아일랜드>가 실제 절친한 친구 사이인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의 조엘 크로포드, 제뉴얼 메르카도 감독의 특별한 인연에서 출발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쿵푸팬더 2>에서 스토리 아티스트로 처음 만나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까지 함께 작업하며 약 20년간 창작 파트너이자 친구로 호흡을 맞춰왔다. 두 편의 속편을 함께 완성한 두 감독은 이제 자신들의 경험과 취향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오리지널 프로젝트에 도전했고, 그 시작점으로 오랜 시간 직접 쌓아온 ‘우정’을 선택했다.
조엘 크로포드 감독은 “우리는 함께 만드는 모든 영화에 지난 20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담아왔다. 단순한 농담이나 우리를 웃게 만드는 요소부터, 우리가 실제 삶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까지 담겨 있다”라며 “모든 면에서 진정으로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의 우정을 중심에 둔 이야기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가장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포가튼 아일랜드>의 탄생 배경을 밝혔다.
두 감독의 실제 삶과 인연은 영화 속 주인공 ‘조’와 ‘라이사’에게도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제뉴얼 메르카도 감독이 “‘조’와 ‘라이사’는 우리 삶에 존재하는 강인한 여성들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라고 전한 가운데, ‘조’는 메르카도 감독의 여동생, ‘라이사’는 크로포드 감독의 아내에게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외모와 표정은 물론 몸짓과 습관까지 실제 인물들의 특징을 세심하게 캐릭터에 반영해 한층 생생한 개성을 완성했다. 약 20년간 우정을 이어온 두 감독의 경험과 이들의 곁을 지켜온 소중한 사람들의 모습이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투영된 만큼, ‘조’와 ‘라이사’가 보여줄 현실감 넘치는 우정과 특별한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모인다.
여기에 <포가튼 아일랜드>는 두 감독의 어린 시절 기억이 담긴 1990년대를 배경으로 아날로그 시대의 감성과 독창적인 판타지를 결합해 탄생했다. 제뉴얼 메르카도 감독은 “소셜 미디어나 스마트폰이 없던 그 당시는 친구 관계가 지금보다 더 쉽게 흔들릴 수 있었으며 우정을 유지하기 위해 실제로 많은 노력이 필요했던 때”라고 전했으며, 조엘 크로포드 감독 역시 “90년대는 우리가 성장하며 많은 것을 형성해 가던 시기였다. 그때 우리가 쌓은 기억들이 결국 우리가 어떤 사람으로 성장할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대신 폴라로이드 사진과 카세트테이프 등 아날로그 소재를 통해 두 친구가 함께한 순간들을 직접 기록하고 간직하는 모습을 담아내며, 작품을 관통하는 ‘기억’과 ‘우정’의 의미를 더욱 선명하게 전할 예정이다.
약 20년간 이어진 두 감독의 우정에서 출발해 자신들의 경험과 추억, 취향까지 고스란히 녹여낸 <포가튼 아일랜드>. 기억을 잃는 신비한 섬이라는 독창적인 설정부터 개성 넘치는 캐릭터, 19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비주얼까지 어우러져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실제 ‘찐친’인 두 감독이기에 완성할 수 있었던 진정성 가득한 우정의 모험으로 올 추석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공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웍스의 새로운 오리지널 판타지 어드벤처 <포가튼 아일랜드>는 오는 9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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