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플레이 '판타지 대장장이 시뮬레이터' 스팀 공개 플레이테스트 시작

등록일 2026년07월15일 11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인디 게임 개발사 '코지플레이(CozyPlay)'와 퍼블리셔 '폴든 퍼블리싱(Polden Publishing)'은 대장간 제작,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판타지 대장장이 시뮬레이터(Fantasy Blacksmith Simulator)'를 공식 발표하고, 14일 0시부터 스팀 공개 플레이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판타지 대장장이 시뮬레이터'는 수년 동안 망치 소리가 끊겼던 마을의 낡은 대장간을 되살리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버려진 작업장을 인수해 시설을 복구하고, 검과 도끼, 갑옷을 제작하며 마을을 대표하는 대장간으로 키워 나가게 된다.
 

게임은 혼자서 즐기는 싱글 플레이와 친구가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정식 출시는 2026년으로 예정돼 있다.


대장간 작업은 플레이어가 직접 참여하는 제작 미니게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원재료를 불에 달군 뒤 모루 위에서 망치질해 형태를 잡고, 검과 도끼, 갑옷 등 다양한 장비를 완성할 수 있다.

 

완성된 장비에는 보석을 세공하거나 마법을 부여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대장장이뿐만 아니라 보석 세공사와 마법 부여사의 역할까지 맡아, 평범한 장비를 더욱 강력하고 값진 작품으로 만들어 나간다.

 

장비 제작에 필요한 재료는 직접 구하거나 상인에게 구매할 수 있다. 광산에서 철과 미스릴을 캐고, 무기 손잡이에 사용할 목재를 벌목하는 한편, 필요한 재료를 상인에게 구입해 제작에 집중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 속 세계를 탐험하면 더욱 희귀한 재료를 발견할 수 있다. '잊힌 광산(Forgotten Mines)'에서는 귀금속을 채굴할 수 있으며, '마법의 숲(Magic Glade)'에서는 빛나는 보석과 희귀한 마법 목재를 구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은 재료는 고급 무기와 방어구, 장신구 제작에 활용된다.

 

제작한 물품은 대장간에 딸린 상점에 진열해 손님에게 판매한다. 플레이어는 무너진 작업장을 하나씩 복구하고 새로운 도구와 설비를 들여놓으며, 다시 활기를 되찾아 가는 대장간을 직접 꾸려 나가게 된다.

 

성장 트리를 따라 새로운 작업대와 마법 부여대를 해금할 수도 있다. 제작 기술이 늘고 대장간이 성장할수록 다룰 수 있는 재료와 제작 가능한 장비의 범위도 점차 넓어진다.

 

'판타지 대장장이 시뮬레이터'는 사실적인 제작 공정이나 반복 작업의 부담을 앞세우는 기존 중세 시뮬레이션과 달리, 서두르지 않고 편안하게 즐기는 제작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제작에 실패해 재료를 잃거나 불이익을 받는 요소가 없어, 효율이나 시간에 쫓기지 않고 원하는 속도로 작업할 수 있다. 정교한 결과물을 만드는 성취감과 낡은 대장간이 조금씩 되살아나는 과정을 차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협동 플레이에서는 친구와 대장간의 일손을 나눠 맡을 수 있다. 한 명이 풀무를 움직여 광석을 녹이는 동안 다른 플레이어가 완성된 장비에 마법을 부여하는 등, 역할을 분담해 제작 과정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재료를 구하는 일부터 장비 제작과 세공, 상점 운영까지 각자 원하는 업무를 맡을 수 있으며, 함께 완성한 장비를 판매해 대장간을 성장시키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개발진은 혼자서 조용히 망치질에 몰두하거나 친구와 대화를 나누며 함께 일하는 방식 모두를 지원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대장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공개 플레이테스트는 한국 시간으로 7월 14일 0시부터 스팀에서 진행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스팀 상점 페이지의 'Fantasy Blacksmith Simulator Playtest' 항목에서 접근 권한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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