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게임즈와 포켓페어(Pocket Pair)는 2025 도쿄게임쇼에서 양사의 대표 타이틀 콜라보레이션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팰월드(Palworld)의 팰(Pal)들이 원스 휴먼 세계에 합류한다.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는 10월 30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두 세계의 특성을 융합한 한정 콜라보레이션 섬 맵이 추가된다. 유저들은 팰월드의 인기 팰인 ‘까부냥’ ‘베비뇽’ ‘천도뇽’을 비롯해 다양한 미스터리 팰들을 미지의 대륙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맵에서는 원스 휴먼의 초월자와 감염물들이 팰들과 공존하는 독특한 생태계가 구현되며 게임의 상징적 보스 몬스터 ‘완더러’와 청룡 계열 감염물들이 팰들과 상호작용을 벌여 색다른 모험 경험을 선사한다.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에는 변신 시스템도 도입된다. 플레이어는 특정 아이템을 사용해 팰의 형태로 변신할 수 있으며 새로운 시점과 능력으로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모든 콜라보레이션 팰은 무료로 획득 가능하며 한정 테마 의상, 액세서리, 기능성 아이템도 함께 출시된다.
원스 휴먼은 오늘부터 28일까지 도쿄게임쇼에 참가해 현장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코스플레이 시연과 방문객 보상 이벤트가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원스 휴먼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신규 콘텐츠를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오늘(25일)부터는 ‘트랜스 룰렛(Visional Wheel)’의 신규 업데이트 ‘달빛의 향연’이 시작된다. 업데이트 후 달빛의 군주는 메타 휴먼의 형상으로 등장해 루나스폰을 소환하고 플레이어의 정체성을 탈취한다. 정체성을 빼앗긴 메타 휴먼은 ‘루나스폰 변이’ 상태에 빠져 외형과 이름 등 모든 요소를 잃게 되며 플레이어는 자신의 도플갱어를 처치해야 정체성을 되찾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29일부터는 글로벌 협동 이벤트 ‘불운의 시련(Trial of Misfortune)’이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달빛의 군주는 대륙을 ‘정복 구역’으로 나누며 각 구역의 플레이어는 협력해 달빛의 군주와 맞서 싸우는 미션을 수행한다. 달빛의 군주를 처치한 플레이어는 ‘달빛 정수’를 획득해 정복 구역 점수를 얻거나 다른 구역에 적용되는 ‘달빛 시련’을 선택할 수 있다. 달빛 시련은 여섯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며 더 많은 정수를 사용할수록 효과가 강력해진다. 플레이어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세 가지 효과가 상대 구역에 적용돼 전투의 난이도와 양상이 변화한다.
이 글로벌 협동 이벤트는 총 7라운드로 진행되며 각 라운드는 1주일간 이어진다. 라운드별 최고 점수를 기록한 정복 구역은 승점을 차지하며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원스 휴먼은 신규 무기, 슈트, 아이템 개조 모드를 추가하고 13종의 신규 ‘변이된 디비에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투 특화 스핀오프 타이틀 ‘레이드 존’은 에어드랍 시스템과 무기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개선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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