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이 상승세다.
쿠콘은 11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34% 상승한 3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와 서클 관계자들이 잇따라 한국을 방문하면서 원화 스테이블 코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스테이블 코인 대응 역량을 갖추고 최근 서클과 협업 논의를 진행 한 것으로 알려진 쿠콘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쿠콘은 최근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인출 및 관련 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여러 업체와의 협력, 인프라 관리 등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서클 뿐만 아니라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자들과도 현재 대면 미팅을 통해 협업 방향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쿠콘은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등 전통적 금융기관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1, 2위 사업자인 테더와 서클이 잇따라 방한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마르코 달 라고 테더 부사장은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들과 연이어 미팅을 진행 중이다. 표면적으로는 기술적 협의를 목적으로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한국 시장 진입을 타진하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아르노이드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를 통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능성에 관심이 있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서클 역시 지난달 타버트 부사장이 한국을 방문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빗썸 경영진과 만나 소통했다.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 해시드의 리드로 동시에 4대 은행과도 모두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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