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비트&스톡

압타머사이언스, 간암 치료제 한·중·일 특허 모두 확보… 간암 발생률 높은 3개국 진출 청신호

2024년11월28일 12시58분
게임포커스 산업취재팀 (desk@gamefocus.co.kr)

 

압타머사이언스는 GPC3 발현 간암 세포에 특이적으로 약물을 전달해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치료 물질에 대해 일본 특허가 등록됐다고 28일 밝혔다.

 

압타머사이언스는 물질특허 등록을 통해 ApDC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새로운 기전의 간세포암 치료제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특허는 지난 9월 중국에서 등록됐으며, 미국·유럽에서도 심사 중에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상업화에 유리한 요건을 갖추기 위해 한국, 중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시장에 대한 특허 취득을 완료한 상태라며, 신약 물질에 대한 권리 확보 작업과 함께 라이선스 아웃, 오픈이노베이션 등 사업 제휴 전략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간암 발병률이 전 세계 신규 간암 환자의 약 70%를 차지하는 까닭에 한·중·일 특허 확보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

 

GPC3 (Glypican-3)는 세포 분열과 성장을 조절하는 단백질 수용체로, 간 종양 세포 표면에서 주로 나타나며 종양 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 제약회사들이 ADC 및 CAR-T 세포치료제 등 신약 개발에 나섰으며, 간암 외에도 비소세포폐암, 담도암, 췌장암 등으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

 

한편 압타머사이언스의 간암 치료제 AST-201은 현재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임상 시험을 총괄하는 전홍재 교수(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는 “AST-201은 간 기능의 약화를 최소화하면서 GPC3를 발현하는 간세포를 공략하는 매우 효율적인 신약 후보물질”이라며 “기존 표준치료에서 경험할 수 없던 간암의 소중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힌 바 있다.

 

 


 

민주당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 'AI 강국위...
서비스 2주년 맞은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
게임위, 게임과학연구원과 게임물 등급분류...
넥슨, 5월 8일 글로벌 대회 ‘FC 프로 마스...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다나와...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모델솔루션, 애플, 가정용 로봇 개발 박차… 애플 협력사 부각 '...
에스엠코어, SK 로봇 사업 본격화... SK그룹 내 스마트팩토리 자...
아이언디바이스, HBM 이을 SiC 관심... SiC·GaN 전력반도체 파...
모비데이즈, 틱톡 세계 최초 시각 인식 AI 공개 소식에 '상승세'...
디아이씨,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와 감속기 기술 공급 논...
자비스, 유리기판 검사장비 상반기 첫 공급 예정 소식에 '강세'...
피아이이, 유리기판 TGV 검사 기술 보유... 삼성전자 유리기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