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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3, 중국 VFX 시장 진출... 中 차세대 감독 SF 블록버스터 메인 VFX 제작사 선정 '강세'

2024년11월27일 13시49분
게임포커스 산업취재팀 (desk@gamefocus.co.kr)

 

M83이 강세다.


M83은 27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5.64% 상승한 1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M83이 중국 차세대 감독이 제작하는 SF 블록버스터 영화의 메인 VFX 제작사로 선정되며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시각특수효과(VFX, Visual Effects) 기업인 M83이 중국 콘텐츠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차세대 감독이 만든 성하입몽과 블록버스터 '동지도' 등의 VFX 제작을 맡게됐다. 차별화된 VFX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중국은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 중 하나지만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진입이 녹록치 않았다. M83은 이번 수주를 발판삼아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중국내 사업 확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M83은 최근 중국 차세대 감독으로 손 꼽히는 한연 (Yan Han, 韓延) 감독의 신작 우주 SF판타지 영화 ‘성하입몽 (Thousand Hundred Sweet Dreams)’의 메인 VFX제작사로 선정됐다.


한연 감독은 △애니멀월드 △꺼져버려 종양군 △우리, 태양을 흔들자 등 다수의 블록버스터를 연출했다. 중국 3대 영화 시상식인 금계장 각본상을 수상하며 깊이 있는 내러티브와 뛰어난 연출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M83은 성하입몽 VFX 수주전에서 막강 경쟁사를 제쳤는데, M83이 국내 최초 우주 SF영화인 ‘승리호’에서 보여준 VFX 결과물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M83의 자회사 모터헤드(Mortar Headd)도 중국 최대 규모 블록버스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관후 (Guan Hu, 管虎) 감독의 신작 ‘동지도’의 VFX 제작을 맡아 현재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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