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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지만 마지막은 웃고 가고 싶다" 국내 대표 오버워치 팀 '러너웨이', 팀 공식 해체

2021년06월15일 21시00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오버워치’ e스포츠 팀 중 하나인 ‘러너웨이’가 운영중인 오버워치 팀의 해체를 선언했다. 

 

러너웨이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이와 오버워치 팀의 해체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2016년 10월 10일 공식 창단 이후 약 5년 만으로 ‘오버워치’ APEX리그를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전세계 최고의 컨텐더스 팀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지금은 은퇴했지만 구단주인 러너 역시 창단 초반 직접 경기에 참가하고 리그와 선수들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게임과 선수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직접 보여줬으며 탁월한 선수 선발 능력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팀. 

 

구단주 러너와 아내 꽃빈은 방송을 통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팬들이 있기에 우리가 존재하고 지금의 우리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모든 추억을 안고 잠시 쉬겠다”며, “5년 동안 함께 웃고 울어주셔서 감사하다. 아까는 눈물이 났지만 마지막은 웃으면서 가고 싶다.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러너웨이의 팀 해체 소식에 블리자드 오버워치 팀 역시 공식 SNS를 통해 “러너웨이가 보여준 모든 여정에 우리는 영원히 감사할 것이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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