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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오리진', '백발백중', '킹오파 98 UM' 등 중국산 게임의 국내 시장 재공습

2015년12월07일 15시20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넥슨의 모바일 대작 'HIT(히트, 이하 히트)'가 여전히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6위였던 넷마블게임즈의 '모두의마블 for Kakao'가 2위로 올라서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모두의마블 for Kakao'는 몇 주간 모바일 RPG 공세에 다소 밀리는 경향을 보였으나 지난 5일부터 최대 500 다이아와 60만 골드를 보장하는 대박 이벤트 '2015년 마무으~리 출석 이벤트' 등 연말 이벤트 및 다이아 구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성장형 행운아이템 등을 출시하며 매출이 다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중국에서 개발한 '뮤오리진'과 '백발백중 for Kakao(이하 백발백중)'이 꾸준히 10위권 내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for Kakao'까지 9위로 10위권에 진입하며 중국산 게임의 국내 시장 공습이 다시 시작되는 모양새다.

지난 9월 22일 국내에 출시되어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넷마블게임즈의 FPS게임 백발백중은 중국 및 대만에서 '전민돌격'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되며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게임성과 흥행성을 증명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대중적인 게임성과 PC 온라인 FPS 게임 급의 수준 높은 타격감을 자랑하며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 4일에는 4:4 대전모드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될 것을 예고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핑거팁스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 중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for Kakao(이하 킹오파 98 UM)'은 지난 주 최고 매출 순위 13위로 데뷔한데 이어 이번 주에는 9위까지 오르며 최근 가장 주목받는 중국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킹오파 98 UM은 지난 8월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10월에 대만, 홍콩 등에서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원작 인기에 힘입어 국내를 포함한 중국 외 지역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00년대 오락실의 그래픽을 게임 내에 재현하고 게임 사운드와 성우를 그대로 차용했으며,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에 등장했던 모든 캐릭터들을 SD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오락실 게임을 즐기던 유저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또한 각 캐릭터 별 필살기와 화려한 특수효과 외에도 타이밍에 맞춰 연계 공격에 성공하면 적에게 기존 공격력보다 강하게 타격하는 콤보 시스템으로 손맛을 더해 흔히 '도탑전기'로 대표되는 중국식 모바일 RPG 마니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어 이후의 성적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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