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일 개막한 2011 시즌 프로야구에는 지난 해와 비해 달라진 경기 규칙이 몇 가지 있다. 이에 엔트리브소프트에서 개발한 '프로야구매니저'도 2011년 프로야구 경기 규칙이 적용된다.
엔트리브소프트 측은 다음 주 17일에 2011 시즌 프로야구 경기 규칙이 일괄 적용된다고 밝혔다. 현재 '프로야구매니저'는 2010년 시즌 프로야구 경기 규칙을 따르고 있다.
먼저, 2011 시즌 프로야구에서 '무승부=패'로 계산됐던 승률제도 방식이 없어지면서 지난해 승수/경기수에서 승수/(승수+패수)로 변경된 점이 적용된다.
즉, 25경기를 한 두 팀이 각각 20승 5패, 19승 1무 4패를 기록했을 때 기존 룰 대로라면 20승 5패를 한 팀은 8할, 19승 1무 4패를 한 팀은 19승 5패로 인식, 7할 6푼으로 전자 쪽이 순위가 앞선다.
하지만 2011년 룰이 적용되면 후자 팀이 8할 2푼으로 변경되면서 8할이었던 전자 팀보다 승률이 2푼 앞서게 돼 순위가 변경된다. 이에 17일부터 시작되는 패넌트레이스에서는 2011 시즌 프로야구 경기 규칙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된다.
또한, 포스트시즌 연장전은 기존 12회에서 15회로 변경되는 점도 게임 내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프로야구매니저'는 오는 14일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시스템을 개선 및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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