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소프트맥스는 24일 12시 30분 현재 전일 종가대비 14.2%오른 6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미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던 소프트맥스의 이런 급작스런 주가 폭등은 금일 발표된 Xbox360용 던전앤파이터 개발 소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금일(24일), 넥슨은 소프트맥스와 함께 국내 최고 인기 MORPG인 던전앤파이터를 Xbox360으로 개발, 전세계에 출시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네오플(2009년 넥슨이 인수)에서 개발한 던전앤파이터는 짜릿한 타격감과 함께 RPG 요소가 잘 융합된 사냥 시스템과 결투 시스템 등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며 인기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동시접속자가 220만명을 돌파하고 전 세계 회원이 2억명을 넘어서는 등 현재 해외시장에서도 던전앤파이터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던전앤파이터를 소프트맥스가 Xbox360용으로 개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소프트맥스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는 것.
더군다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전 세계 유통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Xbox360용 던전앤파이터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한편, Xbox360용 던전앤파이터는 네트워크망인 ‘XBOX Live’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기존과 동일한 MORPG 형태로 진행되며, 연내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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