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어나더 에피소드' 한글판 발매 확정

등록일 2015년05월08일 1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게임 시리즈 '단간론파' 시리즈의 한국 퍼블리셔가 인트라게임즈로 확정됐다.
 
복수의 일본 게임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스파이크 츈 소프트가 한국 파트너로 인트라게임즈를 최종 확정짓고 단간론파 시리즈 최신작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어나더 에피소드'의 한국어 버전 개발을 진행중이다.
 

 
게임포커스 취재 결과 복수의 국내 퍼블리셔가 단간론파 시리즈를 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PS Vita 라인업 확보를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인트라게임즈가 단간론파 IP 확보에 성공했다.
 
당초 인트라게임즈는 단간론파 1, 2의 출시를 적극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파이크 츈 소프트의 개발팀이 이미 차기작에 착수한 탓에 개발 인력이 유지되고 있는 절대절망소녀를 먼저 출시하는 것으로 양사간 합의가 이뤄졌다.
 
익명을 요구한 일본 게임업계 관계자는 "전작들을 해보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시리즈의 설정, 스토리 등을 전달할 방안이 마련되어야할 것"이라며 "이 부분은 인트라게임즈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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