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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 창단 될까

2011년02월07일 10시53분
게임포커스 김세영 기자 (ksy@gamefocus.co.kr)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내일(8일) 오전9시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는 올해 제2차 이사회를 열어 신생구단 창단 기업과 연고지 문제를 심의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지난 해 말부터 약 2개월간 논란의 대상이었던 엔씨소프트의 제9구단 창단 여부가 결정나게 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해 12월 13일 KBO에 통합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했고 지난 1월 10일에는 창단 심의에 필요한 추가 서류들을 제출, 현재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신생구단 운영 계획 등을 KBO에 전달한 상태다.

야구계는 물론 게임계도 KBO의 9구단 창단 결정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엔씨소프트의 야구단 창단이 야구계는 물론 게임계의 발전에도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11일 KBO이사회에서 제9구단의 창단만 승인되고 창단 기업과 연고지 선정이 유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엔씨소프트는 "9구단을 허용하겠다는 KBO 이사회 결정을 환영하고 지금까지 해온 대로 창원을 연고로 한 9구단 창단 준비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창단 준비에 계속해서 매진해왔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지난 1월 KBO 이사회가 끝난 뒤 약 4주간 엔씨소프트는 신생구단 운영 계획 등 KBO에 이미 제출된 창단 준비 자료를 재차 면밀하게 분석하였고 외부 야구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향후 선수 수급 및 전문 인력 영입 방안에 대해서도 현실성 있는 검토를 진행했다.

또한, 해외 선진 프로야구 시장 사례 연구를 목적으로 닌텐도와 소프트뱅크 등 게임 및 IT 대표 기업들이 프로야구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미국의 시애틀과 일본의 후쿠오카 야구장 그리고 가장 최근(09년)에 새로 지어진 인구 120만의 히로시마(창원시 110만) 야구장을 방문, 여러 가지 시설과 운영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내일 2월 8일 KBO 이사회에서만큼은 엔씨소프트의 야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안정적인 경영 능력 그리고 체계적인 신생 구단 준비 과정 등이 검증되어, 의미 있는 결정이 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엔씨소프트는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과 관련해 그 동안 각계 각층에서 보여주신 절대적인 성원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동시에 내일 KBO이사회에서 의미 있는 결정이 나와, 창원은 물론 우리나라 전체 프로야구 발전에 획기적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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