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넥써쓰(NEXUS) 대표가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크로쓰(CROSS)’에 대한 개인 및 회사 차원의 자금 투입 현황을 공개했다.
장 대표는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개인 자금 약 70만 달러를 CROSS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 대표는 넥써쓰가 연내 약 70만 달러 규모의 CROSS 토큰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향후 ‘CROSS Forge’ 출시를 대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이번 자금 투입 및 공개는 장 대표가 지난 11월 중순 '지스타' 현장에서 진행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약 100만 달러 규모의 CROSS 연내 매입 계획을 밝힌 이후 이루어진 조치로, 당시 약속의 이행 과정으로 보인다. 남은 30만 달러는 추후 단계적으로 매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 대표는 이번 투자에 대해 “다른 프로젝트들과 차별화되는 실질적인 이해관계(Skin in the game)를 가지고 사업에 임하고 있다”며 프로젝트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다만 투자 계획은 변경될 수 있으며, 투자 판단은 각자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현국 대표는 과거 위메이드 대표로 재직할 당시 '위믹스'의 유통량을 조작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으나 최근 무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장 대표는 검찰의 상고 포기 결정에 대해 "항소는 없었다. 사건은 이제 완전히 종결됐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나아가겠다. 모든 것들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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