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신암행어사>(글 윤인완/그림 양경일)를 모티브로 하는 술 ‘신암행어사 쥬신’이 24일 오후 5시 데일리샷을 통해 출시된다.
콘텐츠 전문 제작사 와이랩(대표이사 심준경)은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플랫폼 대동여주도(대표이사 이지민·이세민)와 첫 번째 콜라보 상품으로 프리미엄 전통 소주 ‘신암행어사 쥬신’ 스페셜 패키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암행어사 쥬신’은 증류식 소주와 술잔, 족자, 3D 오브제 키링을 특별 제작 패키지에 담은 상품이다. <신암행어사>의 주인공 ‘문수’의 일러스트를 주병에 그린 ‘쥬신’은 쌀에 인삼을 갈아 넣어 띄운 전통 누룩으로 빚어 내린 새로운 방식의 증류식 소주다. 저온 발효와 단식 증류를 거쳐 은은한 단맛, 과실 및 다양한 풀향과 꽃향이 자연스럽게 남으며, 부드러운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다. 인삼 자체가 지닌 보양의 기운을 담아내되 술에 인삼의 향과 맛이 은은하게 스며들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술은 국내에서도 드물게 발효 누룩만을 전문 연구해온 한영석 누룩 명인이 이번 콜라보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신제품으로, 인삼이라는 전통 재료를 누룩과 함께 현대적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고전적 요소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웹툰 <신암행어사>와 결을 같이한다.
콜라보 패키지에 포함된 족자에는 <신암행어사>의 인기 캐릭터 ‘산도’의 일러스트와 원작자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사인이 들어 있다. 마찬가지로 패키지 상품인 술잔은 암행어사의 표식인 ‘암(暗)’이 새겨져 있고, 3D 오브제 키링은 <신암행어사>의 또 다른 주인공 ‘아지태’가 작품 속에서 하고 나오는 ‘선악 오브제’를 그대로 재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마패나 팬텀솔져 등 웹툰 속 요소들을 다양하게 활용해 <신암행어사>를 아는 독자라면 누구나 소장하고 싶을만한 구성을 완성했다.
와이랩 관계자는 ‘신암행어사 쥬신’에 대해 “<신암행어사>라는 작품이 준 긴 여운이 맛과 향으로 그대로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하는 술”이라고 설명하며 “오랜 시간 작품을 아껴준 독자들에게 보답을 하기 위한 술이자, 작품을 알고 있던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이 될만한 술이다.”라고 말했다.
대동여주도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단순한 콜라보를 넘어, 한국적 재료와 한국 술의 핵심인 누룩 명인의 기술이 더해져 새로운 전통주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작품”이라며 “캐릭터와 세계관이라는 매력적인 요소에 더해, 술 자체가 가진 품질과 깊이만으로도 충분한 소장 가치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개발자인 한영석 명인 역시 “이번 술은 인삼을 억지로 드러내지 않고, 인삼을 첨가한 누룩 발효를 통한 술의 깊이를 목표로 했다. 잔을 비운 뒤에도 입안에 맑고 따뜻한 향이 남는 기품 있는 술을 만들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웹툰 <신암행어사>는 고대 국가 ‘쥬신’이 멸망한 후, 유일하게 살아남은 암행어사 ‘문수’가 세상을 떠돌며 악인을 심판하는 이야기로,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만화 단행본의 리마스터링 버전인 웹툰이 네이버웹툰을 통해 연재됐다.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등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애니메이션, 국내외 단행본, 브랜드 콜라보 등으로 IP를 확장하며 지금까지도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암행어사 쥬신’은 주류 생활 플랫폼 데일리샷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와이랩과 대동여주도의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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