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최관호)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자사 스튜디오 큐브에서 개발중인 익스트랙션 액션(Extraction Action, 탈출 액션) 게임 '더 큐브, 세이브 어스(THE CUBE, SAVE US)'의 주요 개발 현황을 담은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이번 개발자 노트에서는 현재 개발 및 테스트가 진행 중인 신규 보스 뮤턴트, 엘리트·보스 전용 장비, 그리고 안티 치트 시스템 강화 방향을 중심으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했다.
먼저 사찰 맵을 배경으로 한 신규 보스 뮤턴트 '야차'가 추가될 예정이다. 야차는 맹렬한 푸른 화염을 다루는 뮤턴트로, 전투 공간과 패턴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설계를 통해 기존 전투와는 차별화된 압박감과 긴장감을 제공한다. 특히 사찰 맵의 지형과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보스 전투 경험에 초점을 맞춰 개발이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엘리트 및 보스 뮤턴트 전용 장비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된다.플레이어는 엘리트 또는 보스 뮤턴트를 처치하면, 해당 뮤턴트가 사용하던 장비의 외형을 반영한 전용 장비를 획득할 수 있으며, 각 장비에는 단순한 외형 변화에 그치지 않고 보스의 특성을 살린 고유 효과가 부여된다. 이를 통해 보스 콘텐츠가 단순한 도전 요소를 넘어, 플레이 스타일과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콘텐츠로 기능하도록 설계하고 있다.
아울러 개발팀은 공정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한 안티 치트 시스템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각종 부정 행위는 게임의 재미와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요소인 만큼, 기술적, 운영적 대응을 병행해 치트 사용 근절을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게임 개발을 총괄해온 박영성 PD는 "현재 소개된 콘텐츠들은 모두 개발 및 내부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보다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며 "출시를 기다려 주시는 모든 레이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욱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앞선 보도자료를 통해 '더 큐브, 세이브 어스'의 얼리 액세스를 2026년 1분기 중 공개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으며, 신규 아트 이미지 공개 및 개발자 노트 게시 등 게임을 기대하는 글로벌 플레이어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더 큐브, 세이브 어스(THE CUBE, SAVE US)'의 구체적인 얼리액세스 일정과 신규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디스코드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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