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 '초신작 프로젝트' 누적 성과 공개... "기대작 발굴 노력 이어갈 것"

등록일 2025년12월22일 09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가 22일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초신작 프로젝트’로 2024년 3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21개월간 선보인 총 42개 작품에 대한 누적 성과를 공개했다. 작품 공개와 동시에 장르 상위권을 기록하고 웹툰화와 게임 등 IP 확장 사례로 이어진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카카오엔터는 초신작 프로젝트가 카카오페이지를 대표하는 신작 웹소설 캠페인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기대작 발굴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초신작 프로젝트’는 작품성, 서사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매달 2편의 신작 웹소설을 소개하는 캠페인이다. 검증된 흥행 작가의 복귀작이나 기대작을 중심으로 엄선된 신작 라인업을 선보이는 만큼 작품 공개와 동시에 주목받으며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4년 3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집계 기준으로 매달 2개씩 총 42개 작품이 초신작 프로젝트를 통해 소개됐다. 이들 작품은 평균 3주 이상 장르 조회수 1위를 기록했으며, 7주 이상 장르 10위권에 드는 등 신작 가운데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이어갔다. 나아가 웹툰, 게임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되며 IP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초신작은 백덕수 작가의 웹소설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이하 괴담출근)’다. 연재 시작과 동시에 장르 랭킹 1위에 오른 데 이어, 3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다. 판현무(판타지·현대판타지·무협) 장르 웹소설 역대 최단 기간 밀리언페이지를 달성하고, 올해 11월까지 기준으로 카카오페이지 웹툰과 웹소설 전장르를 통틀어 합산 랭킹 1위를 유지하며 올해를 대표하는 흥행작으로 자리매김 했다.

 

‘상수리나무 아래’ 김수지 작가의 신작 ‘잊혀진 들판’ 역시 초신작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주목받은 작품이다. 선공개 1화만으로 웹소설 로맨스판타지 장르 주간 랭킹 7위에 진입하고, 이후 2주 연속 웹소설 전체 장르 주간 랭킹 1위에 오르며 올해 카카오페이지 소설 신작 가운데 신규 열람자 수와 구매자 수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웹툰과 게임 등 2차 콘텐츠로의 확장 성과도 이어졌다. 흑아인 작가의 ‘환생자의 스트리밍’은 오는 1월 웹툰으로 제작돼(노블코믹스) 공개 예정이다. 또 2024년 9월 게임 ‘블루 아이즈 : 길드 마스터’로 출시되는 등 게임 분야로도 IP 확장을 이뤘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작가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천마등선’ 은열 작가는 “초신작 프로젝트는 더 많은 고민을 통해 더 좋은 작품을 집필하게 하는 동력원이다. 초신작으로 주목받아 작가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최강가문의 빚쟁이 후손님’ 자은향 작가도 “초신작 프로젝트 덕분에 작품 론칭 전부터 기대작으로 꼽히며 주목 받았고, 작품 공개와 동시에 높은 관심을 받아 자연스럽게 많은 독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초신작 프로젝트는 작품이 출발선에서부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성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 캠페인이다”며 “앞으로도 작품성과 가능성을 갖춘 신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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