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오리지널 3D 아바타 제작 지원하는 '버추얼 메이크오버 시즌2' 진행

등록일 2025년12월10일 11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SOOP은 버추얼 스트리머를 위한 3D 아바타 제작 지원 프로그램 ‘버추얼 메이크오버 시즌2’를 진행한다고 10일(수) 밝혔다.

 

‘버추얼 메이크오버’는 버추얼 스트리머의 아바타 제작 비용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4~5월 진행된 시즌1에서는 아바타 수정, 쉐이더 개선, 컨버트 지원 등 보완 작업을 중심으로 약 50명의 스트리머가 지원을 받았다.

 

시즌2에서는 스트리머의 개성과 콘셉트를 반영한 오리지널 아바타 제작 전 공정을 지원한다. 선정된 스트리머는 기획 미팅을 통해 얼굴·전신 일러스트(원화)를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가상현실(VR) 환경에서 구현되는 3D 모델링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기존 기성 아바타의 저작권 및 상업 활용 제한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던 스트리머들이 자신만의 고유 IP를 구축하고, 굿즈·브랜딩·광고 협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지널 아바타 제작에는 버추얼 제작사 ‘오르빗엔터테인먼트’, 일러스트 전문 교육기관 ‘RAUM 아카데미’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제작진이 참여한다.

 

제작 과정은 참여 스트리머의 방송 콘텐츠로 실시간 공개되며, 유저들은 의견을 나누며 제작 전 과정을 함께 지켜볼 수 있다. 완성된 아바타는 SOOP 공식 방송에서 진행되는 ‘3D 라이브 쇼케이스’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버추얼 메이크오버 시즌2’는 10일(수)부터 21일(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신청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SOOP 버추얼 방송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OOP은 자사 버추얼 스트리머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플랫폼 내 버추얼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광학식 모션 캡처 스튜디오 대관, VR 방송 장비 등 지원과 더불어 스트리머 콘텐츠에 상금이나 제작비를 지원하며 버추얼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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