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 이하 협회)가 웨어러블 기반 이스포츠 전문 테크 기업 레비온(REVION, 대표 이익주)과 이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4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과 레비온 이익주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이스포츠 국가대표팀의 첫 웰니스 부문 공식 파트너십으로, 2026년 말까지 유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가대표 선수단의 신체적, 정신적 밸런스 유지와 훈련 효율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레비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컨디션과 피로도 등을 종합 모니터링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대표팀 운영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협회 김영만 회장은 "이번 레비온과의 파트너십은 한국스포츠과학원과 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국가대표팀의 과학화 훈련 체계와 협회의 선수단 웰니스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회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및 민간 파트너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레비온 이익주 대표는 "이스포츠와 과학의 결합을 통해 미래를 선도적으로 준비하는 진취적인 협회의 행보에 동참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스포츠 종주국으로서 대한민국이 세계 무대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레비온이 기술과 데이터로 실질적인 조력자가 되어 협회와 함께 이스포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비온은 이스포츠 선수의 신체 반응, 집중도, 컨디션 등 훈련 및 경기 전반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웰니스 테크 기업으로, PC/모바일/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장르별 맞춤형 데이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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