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지난 25일 진행한 ‘라그나로크 온라인’ 글로벌 e스포츠 대회 ‘ROS(라그나로크 온라인 스타즈) 2025’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Meltdown-Butter'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ROS 2025’ 한국 대표 선발전은 오프라인 현장 경기로 진행되며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진표는 현장에서 각 팀 대표의 추첨으로 결정, 총 9팀이 참가해 본선과 4강은 5전 3선승제, 결승은 7전 4선승제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이카루스’가 올해는 Meltdown-Butter로 팀명을 바꿔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본선에서부터 출전 팀들의 개성 넘치는 전략으로 치열한 대전이 연이어 펼쳐져 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본선과 4강에서의 치열한 승부 끝에 Meltdown-Butter와 ‘흑두루미’가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흑두루미가 첫 경기에서 1승을 따냈으나 Meltdown-Butter가 연이어 4연승을 거두며 최종 스코어 4:1로 Meltdown-Butter가 ROS 2025 한국 대표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Meltdown-Butter 대표는 “이번 경기는 무엇보다 팀워크를 중요하게 생각해 경기 전부터 팀 단합에 힘썼다”라며, “치열한 경기 속에서도 팀원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협력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 대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세계 대회에 임하겠다”라며, “올해는 더욱 완성도 높은 경기력으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ROS 2025 한국 대표로 선발된 Meltdown-Butter에게는 올해 12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ROS 2025 글로벌 대회 참가 자격과 경비 전액을 지원하며 ROS 한국대표 1위 상자와 무료 캐시 140만 원 등 인게임 보상도 지급한다. 또한 준우승 및 3위 팀에는 무료 캐시와 2·3위 상자을 제공하며 모든 참가자에게 참가자 상자와 라그나로크 월드북, 2026년 VIP 혜택을 부여한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김성진 PM은 “이번 ROS 한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유저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참가팀들의 실력과 전략의 퀄리티가 해마다 높아져 올해는 한층 더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라며, “12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ROS 2025 본선 무대에서도 멋진 경기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그라비티의 ROS 2025 한국 대표 선발전 대회 영상은 그라비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편, ROS 2025는 전 세계 유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12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다. 한국, 대만, 동남아시아 등 총 7개 지역 대표팀이 참가해 전략과 팀워크를 겨루며 최강팀을 가릴 예정이다. 지난해 태국 방콕에서 열린 ROS 2024에는 1만여 명의 현지 관람객이 방문하고, 약 35만 명이 온라인 생중계를 시청하는 등 전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