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이한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본선 대회 및 '코드배틀' 파이널 라운드 25일 진행

등록일 2025년10월25일 20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IT 업계 주관 최초의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이자 넥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NYPC)가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했다.

 



 

넥슨은 2016년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 긍정적 사회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래밍 대회 NYPC를 처음 개최했다. NYPC는 10년 동안 누적 예선 참가자 수 4만 1천여 명, 본선 진출자 수 673명, 수상자 수 193명(2025년 10월 25일 기준)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NYPC 개최 10주년을 맞이해 넥슨은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들을 올해 순차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먼저 7월에는 'NYPC 코드배틀: 캠퍼스 리그'를 전국 대학생 대상으로 진행했다. '코드 배틀'에 출제되는 문제를 미니게임으로 경험하는 이벤트를 통해 대학, 개인 랭킹 시스템을 운영하고 경품으로 개강 시즌에 간식차를 제공했다.

 

8월에는 NYPC 역대 수상자와 참가 희망자들을 초청해 바둑기사 이세돌, 넥슨게임즈 IO 본부 김용하 본부장, NYPC 김진호 출제위원장 등 연사들의 강연과 히스토리 월, 넥슨 게임 OST 오케스트라 연주회,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NYPC, BE THE NEXT'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8월 말부터 한 달 동안 NYPC 굿즈샵을 운영, 넥슨에센셜 페이지 내에서 다양한 굿즈들을 판매했다. 이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10주년 맞이한 NYPC, 대학생 참여 가능한 '코드 배틀/' 트랙 신설... 정례화도 검토 중
올해 열린 NYPC에서는 대회 방식과 연령 확장을 도모하고자 기존 중, 고등학생 대상 부문 외에도 '나의 전략을, 우리의 코드로' 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드 배틀/' 트랙이 신설됐다. 넥슨은 이번 '코드 배틀/' 트랙을 파일럿 형태로 운영해본 뒤, 추후 정례화 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코드 배틀/'은 주어진 게임 환경에서 승리하는 전략을 구상하고 AI 코드로 제출해 상대 팀의 코드와 대결하는 전략적 팀 프로그래밍 대회다. 국내외 대학 학사 과정에 있는 학생, 또는 20세 이상 25세 이하 1~4인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기존 NYPC 대회는 프로그래밍을 접하고 배우는 과정에 있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실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 '재미있는 프로그래밍 문제 풀이의 장(場)'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코드 배틀/'은 AI 시대를 맞이해 창의적인 사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유형의 대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코드배틀/' 파이널 라운드에는 'CONNEXION'이라는 문제가 출제된다. 이 문제는 게임판에 육각형 모양의 타일을 번갈아 배치하여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선공은 같은 문양의 타일이 많이 연결될수록, 후공은 같은 색상의 타일이 많이 연결될수록 점수가 높아진다. 참가자들은 팀 별로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는 AI를 개발해야 한다. 모든 AI는 풀리그 대전을 통해 서로 맞붙게 되고, 성적에 따라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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