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배들이 6일 ‘어이쿠! 왕자님’과 ‘허잇차! 세자님’의 주요 성우들이 함께하는 성우 라이브쇼를 6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브이스퀘어에서 진행 중인 오프라인 전시 대인배전과 연계돼 팬들이 게임 안팎의 이야기를 한층 깊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우 라이브쇼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차로 진행됐으며 어이쿠! 왕자님의 주인공 로에 역의 정의진 성우, 프란시스 역의 심규혁 성우, 허잇차! 세자님의 석대암을 연기한 권도일 성우, 교영 역의 정주원 성우가 출연하며 스페셜 MC로 임혁 성우가 나섰다.
성우들은 이번 라이브 쇼에서 오리지널 스토리 낭독회, Q&A, 오리지널 대사 라이브 연기, 포토타임 등을 진행하며 게임에서는 느끼지 못한 재미를 전달했으며 대인배들은 이번 라이브쇼를 즐긴 유저들을 위해 포토 티켓, 아크릴 키링, 엽서, 슬로건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굿즈를 제공했다.
이번 라이브쇼에 참여한 심규혁 성우는 “2년 전에 녹음하고 오랜만에 로에와 프랜시스로 만나서 반가웠다”라고 밝혔다.
정의진 성우는 “어이쿠 왕자님의 드라마 녹음이 짧았다. 드라마의 길이가 길지 않아 아쉬웠고 본편 게임이 더빙되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이렇게 만나 감회가 새롭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심규혁 성우와 정의진 성우는 허잇차! 세자님에서 산독길과 피은율을 연기하면서 생긴 여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정의진 성우는 소미언 역의 정의택 성우와의 노래를 함께 녹음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정의택 성우가 노래를 너무 잘해 녹음을 앞두고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밝혔으며 고음을 낼 때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심규혁 성우는 산독길 노래의 솔로 곡이 매우 끈적한 노래여서 가이드 버전을 들었을 때 놀랐지만 정작 정식 녹음 당시에는 산독길 특유의 상큼함을 살리는 방식으로 녹음해 가이드 버전보다는 덜 끈적하게 녹음했다고 전했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허잇차! 세자님 석대암 역의 권도일 성우는 “평상 시 잘 안쓰는 대사들이 많아서 녹음이 힘들었다”라고 녹음 후기를 밝히면서 “석대암이 보다 보면 웃음이 나오는 캐릭터이니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영 역의 정주원 성우는 “허잇차! 세자님을 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녹음을 즐겁게 했고 이 자리에도 즐겁게 참여했다”라며 “석대암 어두운 캐릭터지만 교영은 언제나 웃음을 머금은 캐릭터이지만 숨겨진 복잡한 사연을 가져서 이 부분을 살리는 것이 녹음 당시에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나름 잘 살린 것 같다”라고 녹음 후기를 전했다.
한편 현장에서는 허잇차! 세자님과 어이쿠! 왕자님과 관련된 신규 정보도 공개됐다.
먼저 허잇차! 왕자님에는 신규 지역 ‘전라도’가 등장할 예정이다. 전라도에는 ‘용왕’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며 성우는 임혁 성우가 연기를 맡을 예정이다.
아울러 대인배들은 어이쿠! 왕자님의 올 리뉴얼 판을 내년 스팀에 정식 출시한다는 소식도 현장에서 깜짝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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