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웹툰 세액공제 지원 본격화... 민주당, 'K-콘텐츠' 공약 입법화에 '강세'

등록일 2025년06월11일 13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미스터블루가 강세다.


미스터블루는 11일 오후 12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42% 상승한 1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웹툰 산업의 세제 지원을 입법화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웹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미스터블루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K-콘텐츠 공약의 핵심인 문화산업 세제 지원을 본격적으로 입법화한다. 


웹툰·출판물 제작비에 대한 세액공제 신설 등이 골자다.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공약을 기반으로 문화 콘텐츠 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투자 유인을 강화하려는 시도로, 여야 공통공약 협의체 재가동 논의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0일 세액공제 대상 영상콘텐츠 범위에 만화와 출판물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조특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 의원은 “웹툰 및 출판물은 영상콘텐츠의 원형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 경쟁력을 입증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액공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K-콘텐츠 기획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작물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세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고 발의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있는 영상콘텐츠 범위에 만화와 출판물을 추가하고, 공제율을 상향해 일몰기한을 ′28년 12월 31일까지 3년 더 연장하는 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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