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컴 오픈월드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 정식 출시

등록일 2025년06월11일 11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Funcom)은 올해 최고의 기대작인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Dune: Awakening)을 스팀(Steam)에서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스팀을 통해 구매 및 플레이가 가능하며, 콘솔 버전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지난 5일부터 디럭스 및 얼티밋 에디션 구매자들에게는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플레이가 제공됐으며, 방대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흡입력 있는 게임성과 압도적인 그래픽에 호평이 쏟아졌다.

 

특히 사전 플레이 기간 동안 동시 접속자 수 11만 7087명을 기록했으며, 89%의 플레이어가 긍정적으로 평가, 스팀 평가 ‘매우 긍정적’을 달성하면서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 속 세계관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대규모 멀티플레이 생존 게임으로, 척박한 행성 아라키스(Arrakis)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생존을 위해 무기와 방어구는 물론 지상 차량과 오니솝터까지 직접 제작할 수 있으며, 아트레이데스 또는 하코넨 중 하나의 세력을 선택해 개인적인 성장과 더불어 정치적 영향력을 키워나가게 된다.

 

또한 생존 게임과 MMO의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듄: 어웨이크닝’은 수백 명의 플레이어가 하나의 서버에서 거래, 전투, 정치적 암투 등을 즐기며 짜릿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슈퍼컷 트레일러에서는 이전에 공개된 트레일러들의 하이라이트들을 모아 ‘듄: 어웨이크닝’만의 광활하고 긴장감 넘치는 세계관을 더욱 생생하게 담아냈다.

 

‘듄: 어웨이크닝’은 인게임 상점이나 구독 없이 DLC 방식으로 운영되며, 정식 출시 후에도 완성된 DLC와 무료 콘텐츠가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 밖에 시즌 패스에는 총 4개의 DLC가 수록됐으며, 첫 DLC인 Wildlife of Arrakis에는 게임 내 강력한 생명체를 기념하는 4종의 인게임 조각상 아이템(모래벌레, 익수목, 쿨론, 무앗딥)이 포함되어 있다.

 

시즌 패스에 포함된 나머지 3개의 DLC는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2분기에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펀컴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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