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제42대 오명영 회장 취임

등록일 2025년05월26일 14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이하 한국서련)의 제42대 회장으로 오명영 인천서점조합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3년.

 

한국서련은 지난 4월 10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한국서련 회의실에서 ‘2025 정기총회’를 열고, 오명영 인천서점조합장을 3년 임기의 제4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2번의 후보 등록공고에도 후보 등록이 없어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이사회에 임원 선출에 관한 모든 운영을 일임하였으며, 이사회에서 오명영 인천서점조합장을 제4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사회의 추대를 통해 총회에서 선관위 승인과 대의원들의 지지로 선출됐다.

 

다만, 제41대 임원 임기가 남아있는 관계로 이·취임식은 5월 15일 오후 2시 ‘5월 임시총회’를 개최를 통해 진행하였다. 2025년 5월 24일부터 제42대 임기가 시작되는 오명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단체로써 앞으로 서점의 권익을 더욱 확고히 하며, 회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더욱 단합하는 연합회를 만들어갈 것”이며 “주어진 임기 동안 현재 연합회의 어려운 경영 문제에 대해 자립할 방안을 마련하여 더욱 발전하는 서점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한국서련 임시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62명 가운데 34명(위임 16명 포함)이 참석했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함께한 이사진들과 새롭게 추천받아 선임한 이사진들이 함께하기로 하고, 추후 이사회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그리고 감사에는 임준순 열린문고 대표, 조주현 유한서적 대표가 연임됐다.

 

한편 한국서련은 출판물 보급 및 유통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출판문화의 향상에 힘씀으로써, 전국 서점인의 권익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단법인이다. 도서정가제 및 생계형 적합업종 등 서점 정책 업무와 지원 사업으로 지역서점 디지털 물류기반 구축, 스마트 기술 도입, 지역서점 포털사이트 서점ON, 서점ON POS(지역서점 보급형 POS)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점의 날 기념식 운영 등 국민의 독서문화 창달에 관련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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