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가 좀비 아포칼립스 슈팅 RPG ‘다키스트 데이즈’의 글로벌 OBT 후 받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15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지난 4월 24일부터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오픈 베타를 시작한 ‘다키스트 데이즈’는 글로벌 오픈 베타 첫 날 1만 4000여 명의 최고 동시 접속자를 기록한데 이어, 이용자들의 평균 플레이타임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멀티 콘텐츠에 대한 몰입도, 재미가 유저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오픈 베타 기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꾸준히 수용하기로 약속했던 ‘다키스트 데이즈’의 개발진은 5월 15일 진행한 업데이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게임성 강화 행보를 시작했다. 글로벌 오픈 베타 시작 이후 100일 간 매일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Q&A를 진행한 개발진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다양한 변화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후에도 개발진은 글로벌 오픈 베타 과정에서 다양한 유저 피드백을 게임 내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며, 6월 대규모 업데이트 후 정식 출시할 계획을 공개했다.

이용자들과 개발자들과의 소통 내역은 공식 게임 라운지 내 ‘스트리밍 Q&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소통 중인 ‘다키스트 데이즈’… 장비 강화 밸런스 조정+편의성 개편 ‘눈길’
개발진은 게임 내 장비 강화 밸런스 조정 및 편의성 개편을 위해 기존에 계획했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하는 세심한 노력이 담겨 있다. 장비 강화 밸런스 조정에 따른 확실한 보상에 이용자들의 평가도 상승했다.

개발진은 ‘고급 럭키 박스’의 확률을 상향 조정했다. ‘고급 럭키 박스’의 확률을 크게 변경하면서 글로벌 오픈 베타 이후부터 업데이트 점검 전까지 진행한 모든 고급 럭키박스 구매에 대해 ‘럭키 쿠폰’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장비 강화 확률도 장비의 등급과 관계없이 동일한 확률로 상향 조정을 진행했다. R등급 이상의 장비 강화 확률이 크게 변경되면서 글로벌 오픈 베타 이후부터 5/15 업데이트 점검 전까지 진행한 R등급 이상의 장비 강화에 사용된 재화를 지급한다.

또한 협동 레이드 ‘37번가 공사 현장’, ‘더스크 가든’의 성공/실패 보상을 반복적으로 수령할 수 있게 변경된다. 기존에는 성공/실패와 무관하게 하루 1회에 한하여 보상을 획득할 수 있었지만 참여하는 협동 레이드마다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편의성 측면에서도 ▲모바일 ‘자동 사격’ 기능 추가, ▲캐릭터 ‘이름 변경권’ 추가, ▲태블릿 내 ‘커뮤니티 패스’ 아이콘 추가, ▲좀비 체력바 색상 변경 등 다양한 변화가 있었음. 특히 모바일 자동 사격과 좀비 체력바 색상 변경은 이용자들의 모바일 환경 편의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키스트 데이즈’ 성장 위한 노력 계속된다… 꾸준히 소통 내역 공개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매니아들이 원하는 부분을 잘 반영한 라이브 게임으로 남는 것을 목표로 이번 글로벌 오픈 베타에서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용해 게임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개발진들은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게임성 강화 행보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며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향을 캐치하고 우상향하는 게임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다키스트 데이즈’는 글로벌 오픈 베타 개시 후 100일 간 게임미디어커뮤니케이션팀에서 매일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Q&A 세션을 열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방송에서 확인한 Q&A는 정리해 공식 게임 라운지에 게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진이 콘텐츠에 대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키스트 데이즈’ 개발진은 중요 소통 사안을 정리해 5월 8일 ‘개발자의 편지’를 게재했다. 개발진은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 이슈, ER 수급 난이도, 밀라 수급량에 대한 피드백을 확인하고 업데이트에 나섰으며, 추가 개선안도 지속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NHN 측은 "‘다키스트 데이즈’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게임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예정"이라며, "발전하는 ‘다키스트 데이즈’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