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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Lost Stars'를 비롯한 OST로 영화의 인기를 이어간 '비긴 어게인'에 이어, 최근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는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월 11일 개봉)' 역시 기억에 남는 OST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 3월 2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코멧'이 80년대 록뮤직부터 일렉트로닉 뮤직까지 섬세한 OST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 흥행을 이어가며 영화 속 OST가 흥행 요소로 주목 받고 있다. '킹스맨'은 1970~80년대 히트곡들로 채워진 OST로 영화의 중요한 장면들에서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폭죽놀이신으로 불리는 장면에는 클래식 음악인 '위풍당당 행진곡'을 사용하며 관객들에게 큰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했다.
2014년 다양성 영화로 이례적인 흥행을 거둔 영화 '비긴 어게인' 역시 영화 속 흐름에 맞는 OST로 호평을 받았다. '비긴 어게인'의 OST 'Lost stars'는 국내 음원차트 실시간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수많은 이슈를 낳으며 저력을 보였다. 특히 '비긴 어게인'의 존 카니 감독은 또 다른 OST열풍을 일으켰던 영화 '원스'(2007)의 감독으로 영화 속 OST를 통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타이타닉'(1997), '러브액츄얼리'(2003),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2007), '레미제라블'(2012), '마미'(2014) 등의 많은 작품이 영화뿐만 아니라 OST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영화 속 OST가 영화의 흥행요소로 자리잡는 가운데, 오는 3월 2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코멧'의 OST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코멧'은 6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델’과 ‘킴벌리’의 마법 같은 사랑을 그린 색다른 감각의 타임슬립 로맨스 작품이다. 사랑을 믿지 않는 ‘델’과 사랑을 확인 받고 싶은 ‘킴벌리’의 만남과 헤어짐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극중 두 남녀의 미묘한 감정의 온도 변화를 OST를 통해 전해준다.
영국의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Futurecop!의 'Eyes Like The Ocean'을 통해 혜성처럼 찾아온 두 남녀의 사랑의 설렘을 전하고, 캐나다 퀘벡 주에서 활동하는 Coeur de Pirate의 'Fondu au Noir'으로 로맨틱하지만 서로의 감정에 대한 의심이 피어나는 미묘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미국 인디 씬의 싱어송라이터 Sharon Van Etten의 원곡을 커버한 Bon Iver의 'Love More'으로 두 사람이 여전히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게 하고, 80년대를 풍미한 스웨덴 락 듀오 Roxette의 'It Must Have Been Love'를 통해 ‘킴벌리’의 감정을 대변하기도 한다. 영화의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할 OST를 공개한 '코멧'은 80년대 록뮤직부터 일렉트로닉까지 환상적인 영상과 어우러질 절묘한 사운드트랙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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