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간편함 등으로 인기 스마트폰으로 자리잡은 애플의 '아이폰'과 태블릿 PC '아이패드'가 최근 발매된 블리자드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2'와 만났다.
북미의 한 개발자 Daniel Hellerman이 자신의 디자이너 1명과 함께 개발해 선보인 이 어플리케이션은 '스타크래프트2 게임보드(Starcraft 2 Gameboard)'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블루투스를 통해 PC와 연결, 아이패드 및 아이폰으로 스타크래프트2를조작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2 게임보드' 어플리케이션은 공격 및 정지, 순찰 등 기본 조작부터 그룹 지정, 건물 별 유닛 생성 등 게임 내 모든 조작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이패드를 통해 미니맵까지 지원돼 게임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끔 구성됐다.
본 어플리케이션은 윈도우XP부터 비스타, 윈도우7까지 다양한 MS 운영체제와 호환하며, 아이폰 및 아이패드는 최신 운영체제인 iOS4가 설치된 모든 기종에서 실행 가능하다. 하지만, 아직 맥(Mac)과는 호환되지 않는다.
Daniel Hellerman은 자신의 '스타크래프트2 게임보드' 사이트를 통해 "스타크래프트2 게임보드는 해킹 프로그램이 아니며, 게임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수단으로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타크래프트2 게임보드'는 오는 10월 중순에 북미 앱스토어를 통해 발매되며, 가격은2.99달러다.
Daniel Hellerman의 '스타크래프트2 게임보드' 공식 홈페이지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