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 한국외대와 유라시아 지역 글로벌 사업 확장 나선다

등록일 2020년10월28일 09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웹소설 플랫폼 조아라(대표 이수희)가 북미·인도 지역으로의 글로벌 앱 출시와 태국, 인도네시아에 웹소설 콘텐츠로 진출한 것에 이어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단장 강준영)과의 산학협력(MOU)을 통해 유라시아 지역으로의 사업영역 확장을 모색한다. 

 

조아라는 이달 27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HK+국가전략사업단과 유라시아권으로의 조아라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으로 조아라는 HK+국가전략사업단으로부터 유라시아권 시장 조사 및 비즈니스 관련 연구 자료, 관심 분야 정보 등을 제공받아 해당 시장을 겨냥한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조아라의 이번 글로벌 사업 확장은 HK+국가전략사업단의 연구 아젠다(초국적 협력과 소통의 모색: 통일 환경 조성을 위한 북방 문화 접점 확인과 문화 허브의 구축)에서 비롯됐다.

 

HK+국가전략사업단은 아젠다 중 하나인 유라시아 문화 허브 구축을 위한 연구 과정에서 조아라 웹소설 플랫폼이 해당 연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산학 협력을 맺었다. 

향후 조아라와 HK+국가전략사업단은 조아라의 글로벌 플랫폼 사업 아이디어 및 시나리오가 확정될 경우 적극적으로 사업 실행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조아라는 지난 2018년 북미지역과 인도에 글로벌 앱을 출시했으며 태국, 인도네시아 콘텐츠 플랫폼에는 자사 웹소설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해외 시장 진출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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