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로, 日 도시바 '양자암호' 통신서비스 상용화 착수 '강세'

등록일 2020년10월19일 10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우리로가 강세다.


우리로는 1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87% 상승한 1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도시바가 도청이 불가능한 '양자암호' 통신서비스 상용화에 착수한다고 알려지면서 양자암호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도시바가 이론상 도청도 해킹도 불가능해 궁극의 암호 기술로 불리는 '양자암호'를 사용한 통신 서비스 상용화에 착수한다.


내년 1월 일본 내 연구기관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으로 4월부터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의 금융기관 및 의료기관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자암호통신은 암호를 해독하는 키(열쇠)를 빛을 구성하는 광자(光子)에 실어 전송하는 통신 기술이다. 광자는 분할도 복사도 할 수 없다는 점에서 통신 도중 도청이나 해킹이 불가능해 양자암호는 현재 가장 안전성이 높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한국, 중국, 독일 등을 중심으로 기술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도시바는 약 20년 전부터 연구를 시작해 광섬유 회선을 사용한 방법으로 실증 실험 등에 성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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