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겨울왕국' 10월부터는 '넷플릭스'에서 못 본다... '디즈니 플러스' 국내 서비스 여부에도 관심 집중

등록일 2020년09월25일 09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디즈니 애니메이션 및 마블 실사 영화 시리즈의 팬이라면 9월이 가기 전에 분주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겠다. 9월 30일부로 디즈니가 판권을 가진 영화 및 애니메이션의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출처 - 넷플릭스
 

넷플릭스 측에 따르면, '어벤져스' '캡틴아메리카'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작품과 '겨울왕국' '주먹왕 랄프' 등 디즈니가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및 영화 대부분의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가 9월 30일 부로 종료된다.

 

기존에도 '아이언맨3'나 '토르: 다크 월드' 등 일부 작품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종료된 바 있지만, 이번처럼 디즈니가 판권을 보유한 작품들의 서비스가 대거 종료되는 일은 드물기에 이용자들의 관심도 집중되는 상황이다.

 

 


 

한편, 디즈니가 판권을 보유한 작품들이 넷플릭스에서 발을 빼는 것은 디즈니의 자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는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자사가 판권을 보유한 작품 및 IP를 활용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서비스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지만, SKT 등 국내 통신사들이 디즈니 측과의 제휴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것 이외에는 '디즈니 플러스'의 자세한 국내 서비스 일정에 대해 정해진 내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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