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앨엔디, 현대차 사상 첫 삼성배터리 탑재... 삼성SDI 핵심부품 70% 공급 '강세'

등록일 2020년05월19일 15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삼진앨엔디가 강세다.


삼진앨엔디는 19일 오후 3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8.17% 상승한 2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자동차에 사상 첫 삼성 배터리가 장착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진앨엔디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에 삼성 배터리가 장착된다. 최근 삼성 배터리 채용을 위한 주행 테스트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그룹에 삼성 배터리가 사용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공급 건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 만남 이전부터 진행됐던 사인이지만, 그룹 오너간 만남 이후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삼성SDI의 주력 제품인 리튬이온 각형(CAN) 이차전지 공급을 추진한다. 양측은 차량 채용에 필요한 기술 검토를 비롯해 차량 주행 테스트까지 완료한 상태다. 삼성 배터리가 들어가는 차종은 향후 2~3년 이후 출시가 예정된 상용 수소전기차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진엘앤디는 삼성SDI에 원통형 2차전지의 가스켓을 전체 물량의 70%가량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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