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오피니언 > GF데스크

[인사]세이코 엡손, 엔지니어 출신 '야스노리 오가와' 신임 대표이사 취임

2020년04월02일 10시44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세이코엡손(이하 엡손)이 정기 이사회를 통해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4월부터 전 기술개발 사업부 총괄관리 이사 '야스노리 오가와'를 대표이사(이하 사장)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엡손에 따르면 오가와 사장은 32년간 엡손의 핵심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한 베테랑이다. 도호쿠 대학 대학원(공학부) 졸업 후 1988년 세이코 엡손에 입사해 비주얼 이노베이션 사업부와 웨어러블 사업부 COO(Chief Operating Officer)를 거쳐 기술 개발관리 총괄 등을 역임했다.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엡손의 첫 비즈니스 프로젝터 'ELP-3000 '을 개발한 것. ELP-3000은 세계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 30%라는 기록을 세우며, 엡손이 비즈니스 프로젝터 시장 진출을 본격화는 계기가 됐다.


엡손은 지난 해 'EPSON 25'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2단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고 부가가치 중심의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력해 미래 성장을 위한 독창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엡손은 오가와 사장을 중장기적인 엡손 가치 향상을 위한 적임자로 판단해 대표이사로 임명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가와 사장 특유의 리더십과 안목을 통해 'EPSON 25' 성공은 물론 사회적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가와 사장은 “엡손 중장기 목표 'Epson 25' 비전 달성을 위해 올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라며 “그간 엡손이 쌓아온 노하우와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통해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은 물론 중장기적인 회사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비소프트 '저스트댄스 2026 에디션' 정식...
티쓰리, 2025년 두 번째 자사주 소각으로 ...
세시소프트 '아스텔리아' IP 활용한 모바일...
SRPG와 로그라이트의 조화는 성공적이었을...
그라비티, 소울라이크 보스 러시 게임 '라...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우리기술투자, 두나무 송치형 네이버파이낸셜 최대주주 등극 가...
네오셈, 엔비디아 인텔에 50억달러 투자 차세대칩 공동 개발... ...
다날, 네이버 업비트 인수로 스테이블코인 본격화... 결제시스템...
어보브반도체, 삼성전자 SiC 전력반도체 상용화 시동... 삼성전...
오버테이크(Overtake) 'TAKE' 토큰 글로벌 동시 상장으로 유통 ...
풀무원, '금값' 김값 가격 폭등에 정부 김 비축 제도 추진... 김...
한라캐스트, 산업용 로봇주 상승... 글로벌 AI 자동차기업에 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