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렉스, 현대차 'ICT 변속시스템' 세계 최초 개발... 자율주행 기술 부각 '상승세'

등록일 2020년02월21일 09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모트렉스가 상승세다.


모트렉스는 2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72%  상승한 2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그룹이 ‘ICT 커넥티드 변속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히면서 자율주행 관련주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모트렉스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0일 전방 도로 형상과 교통 상황을 차량이 스스로 파악하고 그에 따라 최적의 기어 단수로 미리 변속해주는 전방 예측형 ‘ICT 커넥티드 변속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향후 나올 신차에 적용할 계획이다.


기존에도 ‘스마트 드라이브 모드’와 같이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변속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하는 기술은 현대·기아차 모델에 대부분 적용되고 있었지만, ‘ICT 커넥티드 변속 시스템’처럼 도로와 교통 상황에 맞춰 자동 변속해주는 기술은 처음이다.


이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과도 궤를 같이 한다. ‘ICT 커넥티드 변속 시스템’은 운전자가 미처 알지 못하는 도로 상황을 미리 파악해 차량을 최적의 상태로 준비해주기 때문에 자율주행 시대에서도 연비 향상과 안정적인 운전감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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